![]() |
||
기모 제품을 처음 세탁할 때에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로 빨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넣어 세탁하면 된다. 단, 일반 의류와 달리 마지막 단계에서 헹굼을 한 번 더 해 털 사이사이에 낄 수 있는 각종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기모 세탁 방법 2. 물 빠짐 최소화하기
기모는 원단이 세탁 과정에서 마찰을 일으키면서 물 빠짐이 심하게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기모 제품을 세탁할 때는 비슷한 색상의 의류와 함께 빨도록 하고, 청바지와 같이 물이 빠지는 원단이 혼용돼 있는 경우에는 중성세제로 세탁해 물 빠짐을 최소화해야 한다.
#기모 세탁 방법 3. 세제 충분히 녹인 후 세탁하기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라면 세제에도 신경 써야 한다. 기모 의류를 세탁할 때 세제가 물에 완전히 녹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빨 경우 세탁 후에도 세제 찌꺼기가 촘촘한 털 사이에 남아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
액상세제를 사용하거나 가루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녹인 후 빨면 세제 가루가 남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세탁 마지막 단계에서 식초물에 기모 제품을 넣고 충분히 헹궈 햇볕에 바짝 말리면 세제 찌꺼기가 제거되는 것은 물론 세균 박멸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기모 세탁 방법 4. 보풀 현상 완화시키려면?
기모는 제품의 특성상 보풀이 일어나거나 옷감에 손상이 생기기 쉽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세탁 시 옷감을 심하게 문지르거나 비비지 말아야 한다. 중성 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푼 다음 손으로 가볍게 주무르면 보풀이 일어나는 것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 만약 보풀이 이미 일어났다면 보풀 제거기를 이용해 보풀을 깔끔하게 없애거나 손으로 조심스럽게 떼어내면 된다.
ⓒ 라이프투데이(http://www.life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신기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