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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재료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목이버섯의 식이섬유 함유량은 현미, 바나나, 무말랭이보다 높고, 식용버섯 중 함유량이 가장 높다.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노폐물을 빨리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변비 예방과 숙변 제거에 좋다. 또 포도당, 콜레스테롤 등 독소들을 흡수해 배출시키기 때문에 당뇨 조절 및 대장암 예방 기능도 탁월하다.
간편한 섭취를 원한다면 분말로 된 목이버섯 가루를 섭취할 것을 추천한다. 이는 건목이버섯처럼 오랜시간 물에 불리지 않고도 언제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또 찌개나 반찬을 만들 때 조미료 대용으로 사용하면 음식의 풍미와 감칠맛을 살려준다.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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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을 섭취할 때 표고버섯을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소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표고버섯 속 에리다데민이라는 물질 역시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는 역할을 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 성분은 마른 표고버섯을 물에 우려낼 때 녹아 나오기 때문에 즙을 버리지 말고 함께 이용하는 것이 요령이다. 더불어 표고버섯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예방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자.
표고버섯은 이처럼 혈관 기능을 개선해줄 뿐 아니라 암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강하게 하는 작용을 해 기력 보강용으로 섭취하기 좋다.
#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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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이버섯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혈중 콜레스테롤 양이 줄어들고 노폐물이 제거돼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
피부미용에 관심 많은 여성들에게 추천할만한 식품이기도 하다. 송이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무기질과 비타민은 피부를 윤기 있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더불어 위와 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기운의 순환을 촉진해주는 역할도 해 몸에 힘이 없거나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때 먹으면 좋다. 또한 송이버섯에는 강력한 소화효소가 함유돼 있어 소화가 잘 안 될 때 죽으로 쑤어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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