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들어가 다 들어가! 막국수 맛집 BEST 7

2017.05.22. 11: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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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만들어서 막 먹는 국수,
주문하자마자 만들어 막 나온 국수.

이름부터 정겨운 막국수는
쫄깃한 메밀 면발과 시원한 육수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푸짐한 한 그릇으로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담백하고 정갈한 맛을 부담 없이 즐겨보자.

1. 백촌막국수

메밀 함량이 높은 면발에 살얼음이 낀 동치미 국물 맛이 일품이다. 햇메밀로 만드는 겨울철이나 이른 봄철에 찾아가면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반면 여름 시즌에는 맛이 덜하다는 평도 있으므로 참고할 것. 기본찬으로 나오는 백김치, 명태무침도 별미. 부드럽고 촉촉한 수육과 곁들이면 더욱 일품이다. 양이 충분하므로 반은 물막국수로, 반은 비빔막국수로 먹어보는 것도 만족도를 높이는 요령 중의 하나.

ㆍ주소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백촌리 162
ㆍ메뉴 메밀국수 7,000원
ㆍ시간 매일 11: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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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성막국수

강원도 고성의 백촌막국수 스타일의 막국수를 내는 집으로, 메밀 함량이 높은 국수가 부드럽다. 깔끔하고 시원한 동치미 국물, 명태포 무침이 백촌막국수를 그대로 연상시킨다. 돼지수육도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 저녁에 가면 재료가 떨어지고 없는 경우가 많으니 가기 전에 전화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ㆍ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 323-6
ㆍ메뉴 물막국수 7,000원
ㆍ시간　오전 11:30 - 20:00
더보기▶ https://goo.gl/6nrz33

3. 남경막국수

'한 그릇의 소중함을 알기에 마음을 담아 한 그릇을 올립니다'는 주인장의 우직한 초심이 면발에 그대로 드러나는 곳. 국내산 메밀을 사용해 손으로 치댄 반죽으로 주인장이 직접 면을 뽑는 막국수집으로 입소문 나면서 늘 손님들로 붐빈다. 구수한 메밀 맛이 감도는 면발은 부드럽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양념장은 간이 세지 않다

ㆍ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207-13
ㆍ메뉴 물막국수 8,000원
ㆍ시간 매일 11:00 - 22:00
더보기▶ https://goo.gl/Lm9JaD

4. 성천막국수

동치미 국물만을 이용한 깔끔한 막국수를 내는 집. 메밀의 함량도 높은 편이어서 수준 높은 막국수를 접할 수 있다. 막국수, 제육, 동치미 무를 세트로 묶은 정식이 인기메뉴. 오돌뼈가 박힌 제육을 양념한 동치미 무로 싸서 먹는 맛이 좋다. 아무 고명 없이 심플하게 나오는 모습이 낯설기도 하지만 깔끔한 육수의 맛이 준수하다. 별거 없어 보여도 은근한 매력이 높은 막국수다. 하지만 가격에 비해 제육의 양이 조금 적은 것이 아쉬운 점.

ㆍ주소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265-1
ㆍ메뉴 비빔막국수 6,000원
ㆍ시간　매일 11: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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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포리 막국수

강원의 3대 막국수로 꼽히는 집. 40여 년 전통의 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말은 순 메밀 막국수 맛이 일품이다. 김, 양념 간장만으로 담백하게 단순한 맛을 내고 있어, 현대인들의 입맛과 타협한 퓨전이 아니라 정통 막국수의 맛을 맛볼 수 있다. 감자전이나 녹두전과 같이 먹으면 좋다

ㆍ주소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62-2
ㆍ메뉴 막국수 7,000원
ㆍ시간　 매일 11:00 - 19:30
더보기▶ https://goo.gl/q5aLqD

6. 장원막국수

100% 순 메밀을 직접 반죽해 만든 면으로 만든 장원 막국수. 메밀에는 소화가 잘되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더부룩해진 속을 담백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최고의 메뉴다. 막국수가 나오면, 동그랗게 말아진 메밀면 타래를 급하게 흩트려 먹지 말고 면 위에 올려진 양념장을 육수 쪽으로 떨어뜨리는 게 좋다. 육수에 양념을 살살 풀어낸 후, 면 타래도 부드럽게 휘저어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