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볼륨이 줄어드는 가슴과 엉덩이 때문에 고민이라면 여기 주목해보자. 엉덩이와 가슴을 처짐 없이 탄력 있게 가꿀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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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가 시작되면서 콜라겐 세포의 양이 줄어들면 지방과 유선의 결속력이 무너져 가슴이 점점 처지게 된다. 이를 예방하려면 가슴을 가운데로 모으면서 위로 올리는 가슴 마사지 동작을 꾸준히 실시해 주는 것이 좋다. 샤워나 목욕 후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졌을 때 마사지를 하면 그 효과가 배가된다.
가슴 마사지를 할 때는 마사지 크림이나 오일을 피부에 바른 후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처진 살을 가슴으로 끌어당겨준다. 겨드랑이 아래에서 몸 안쪽으로, 가슴 아래에서 위쪽으로 부드럽게 끌어 당기면 처짐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어 쇄골 중심에서 바깥쪽을 향해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고, 겨드랑이 아래에 있는 림프절을 손가락 끝으로 누르면 독소 배출과 함께 살 처짐 방지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예쁜 가슴을 만들기 위해선 마사지 뿐 아니라 속옷 선택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너무 조이거나 헐렁한 속옷은 가슴 모양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꼭 맞는 속옷을 고르는 것이 좋다.
#‘힙업’ 운동과 족욕으로 예쁜 뒤태 만들기
엉덩이 탄력을 유지하려면 운동이 효과적이다. 누운 자세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브릿지’ 동작과 다리를 앞뒤로 벌린 상태에서 한 쪽 무릎을 굽혀 앉는 ‘런지’ 동작을 병행하면 힙업에 효과적이다.
의자에 앉은 듯한 자세를 취하는 ‘투명의자’ 자세와 ‘스쿼트’ 역시 빠질 수 없다. 스쿼트는 다리를 양 옆으로 벌린 채 엉덩이가 최대한 늘어나는 느낌으로 앉는 자세다. 이 때 허리와 복부에 힘을 줘 척추를 바르게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스쿼트가 몸에 익었다면 덤벨이나 역기 등의 기구로 중량을 얹어주거나, 점프 동작을 추가해 운동법을 변형시킬 수 있다.
운동량이 부족하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면 하체비만에 도움이 되는 족욕을 추천한다. 족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촉진 돼 노폐물 배출 및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수족냉증이 완화된다. 이 때 발가락 끝부분이나 발바닥의 움푹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마사지 효과가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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