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매니저 2016. 13일(금)부터 발매 개시
매년 수 많은 축구팬들을 열광케 하는 풋볼 매니저(FM) 시리즈가 올해도 어김없이 차기 넘버링을 출시한다. 과거 짝수 년도의 타이틀이 히트를 친 바가 있어, 올해 역시 작년에 비해 높은 기대감을 보이는 팬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풋볼 매니저는 대표적인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감독이 되어 팀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운영의 범위는 매우 넓어서, 선수 영입에서 부터 경기중의 선수교체와 작전 까지 거의 모든 영역에 플레이어의 손길이 닿는다. 더군다나 게임속에 등장하는 선수는 전 세계의 리그에서 활동중인 선수들의 능력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축구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물론, K리그의 선수들 역시 게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새로 출시되는 풋볼 매니저 2016에서는 풋볼 매니저의 개발사인 스포츠 인터렉티브사와 스포츠 분석 전문기업인 Prozone 이 제휴를 맺어 게임 내의 선수들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세트피스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감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며 감독의 외형까지 커스텀 하여 경기중에 터치라인 근처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게임의 볼륨 역시 전작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게임속의) 매일마다 제공되는 멀티 매치 하이라이트 기능을 통해 자신의 주변 팀들의 소식을 최신 정보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터뷰 요청이나 질문과 그에 따른 반응의 선택지가 늘어나 언론을 통한 대화를 더욱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 개발을 위해 수많은 물리치료사와 의사가 합류하여 게임속에서 선수의 부상이 현실적인지 보다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졌고, 선수의 부상 유형 또한 늘어난다. 그 밖에도 직원(staff) 선정/관리와 상황에 맞는 팀 대화, 대회 규칙 업데이트 등의 요소 등으로 전작에 비해 많은 개선사항이 있다고 한다.
또한 이번 넘버링에서 새로 2가지 모드가 추가된다. 판타지 드래프트에서는 정해진 금액으로 팀을 운영하여 미니 리그에 참가해 다른 플레이어와 감독의 역량을 겨룰 수 있게 되었으며, 구단 창단 모드에서는 완벽하게 자신만의 구단을 새로 창단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워낙 높은 중독성으로 인해 우스갯소리로 유해매체라고 까지 불리는 풋볼 매니저 시리즈는 올해도 한층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구매하는 소비자는 적절한 플레이 시간 조절로 2016년을 통째로 건너뛰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게임CM 박지훈 ntn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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