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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홍콩 여행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홍콩 노선 증편을 결정했다.
9일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은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이달 25일부터 대구-홍콩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7회 운항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신규 취항한 대구-홍콩 노선은 수도권에 거주하지 않는 영·호남권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월평균 90%대의 높은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의 대표적 알짜배기 노선의 하나다. 이번 증편으로 해당지역 고객들의 홍콩 방문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증편 운항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특가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 기간동안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이용료 포함) 8만2,800원부터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또 이벤트 탑승기간에 대구-홍콩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왕복 30㎏ 상당의 수하물을 무료 위탁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증편 운항을 기회로 침사추이 야경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홍콩 여행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며 “페리를 통해 마카오로 이동해 인천으로 입국하는 다구간 여행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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