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이사 전형식)가 롯데 유통 계열사들과 손잡고 대대적인 엘페이(L.PAY) 결제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5월 한 달 간 롯데ON∙백화점∙마트∙슈퍼∙홈쇼핑∙아울렛∙호텔∙GRS, 세븐일레븐, 하이마트 등 10개 유통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각각의 고객 특성을 고려한 엘페이 이벤트가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먼저, 론칭 1주년을 맞은 롯데ON 모바일 앱에서는 5월 3~14일, 10~14일 엘페이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P를 적립해준다. 24일부터 31일까지는 엘페이 등록 신한카드로 결제할 경우 7% 즉시할인이 적용된다. 24~28일에는 가전 등 엘페이 전용 특가 상품전이 열린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지난달 시작한 전 품목(술, 담배, 서비스 제외) 엘페이 결제 10% 할인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연장하고, 베스트상품 10배 적립 프로모션을 추가 진행한다. 1+1, 2+1 등 행사상품에도 중복 할인이 적용된다. 세븐일레븐 앱에서는 3일부터 7일까지 매일 아침 11시 컵라면, 과자, 음료 등 인기상품을 반값 판매한다(당일 수량 소진 시 종료).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는 5월 4~6일, 13~14일 엘페이 등록 신용카드 결제 시 10%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일자별 대상 카드 상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5일부터 9일까지 삼성∙LG∙위니아 단일 브랜드 엘페이 결제 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엘포인트(L.POINT)를 적립해준다.

롯데마트 매장에서는 5월 5일까지 매일 엘페이 첫 결제 시 엘포인트 5배 추가 적립이 적용된다. 온라인몰에서는 3일부터 16일까지 엘페이 전용 랜덤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기간 내 엘페이 7만원 이상 2회 결제 시 5000P, 3회 결제 시 1만P를 추가 증정한다. 같은 기간 롯데슈퍼 프레시 앱에서는 엘페이 5만원 이상 결제 시 4000 엘포인트를 준다. 10일에서 14일까지는 롯데마트 온라인몰에서 3만원 이상 엘페이 결제 시 2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총 120여개 품목을 특가 판매하는 엘페이 전용관을 운영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에어컨, TV, 냉장고, 건조기, 스타일러 등 가전제품뿐 아니라 골프채, 디지털피아노, 러닝머신, 헬스자전거, 다이빙컴퓨터 등 취미용품이나 피부관리기, 마사지기 등 건강관리용품, 스마트기기까지 모두 포함됐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5월 말까지 엘페이 등록 롤라카드로 결제할 경우 20만원 이상 3000P, 50만원 이상 5000P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전 계열사 공동 프로모션으로는 5월 한 달 간 엘페이 1만원 이상 생애 첫 결제 시 1만P를 추가 적립해주며, 엘페이 결제 합산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구간별로 최대 3만P를 페이백 해준다(엘포인트 앱 이벤트 응모 필수). 또, 엘페이 결제 시마다 엘포인트 앱에서 자동 생성되는 ‘엘포켓’을 열면 건당 최대 30만P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엘포켓은 꽝 없는 보너스 리워드로, 5월 중 오픈 횟수 10회 이상 고객에게 최대 5000P의 사은 포인트도 추가 증정한다.

이 외에도, 롯데홈쇼핑 건강∙다이어트식품 10만원 이상 엘페이 결제 시 5% 적립, 롯데아울렛 30만원 이상 엘페이 결제 시 1% 적립 등 이벤트도 5월 중 진행된다. 사별 행사 기간, 제외 상품 등 상세 조건은 각 유통사 온라인몰, 모바일 앱, 매장 유인물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성환 롯데멤버스 마케팅팀장은 “롯데ON에 엘페이 간편결제 시스템이 적용된 이래 이용률이 부쩍 높아진 데다 최근 보복소비 영향까지 더해져 올해 1~4월 엘페이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54% 가량 늘었다”며 “엘포인트와의 통합으로 엘페이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고, 5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까지 시작되는 만큼 고객들의 더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이달 11일 엘포인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편, 엘포인트와 엘페이 회원 및 앱 통합 작업을 마무리했다. 엘포인트 총 회원 수는 지난 3월 기준 약 4063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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