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예고대로 자체 칩셋을 발표했습니다!
ARM 기반의 애플 실리콘인 M1인데요, 빅 코어 네개와 리틀 코어 네개, 그리고 16코어의 NPU가 탑재된 5nm 공정의 제품입니다.
성능 자체로도 이전 세대 맥북 에어보다 3.5배 빠른데, 전력 소모는 적어지고 통합 메모리로 오버헤드가 줄어들었죠. 물론 메모리 자체 대역폭이 늘기도 했지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다 만드는 회사여서 특히 가능한 일입니다.
기존 앱은 로제타 2를 통해서 구동되는데, 심지어 이것도 더 빠른 경우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부트캠프와 eGPU 지원이 없어진 점은 크게 아쉬운 분들이 계실겁니다.
이를 탑재한 맥북 에어, 맥북 프로, 그리고 맥 미니 세 제품 모두 외관을 비롯한 사양 자체는 기존과 큰 변화가 없지만, 공통적으로 WiFi 6와 Thunderbolt/USB 4를 탑재했고 사용자 확장은 불가.
개인적으로는 레거시 지원이 항상 그렇듯 금방 끊길 것 같다는 점과 메모리 업그레이드 비용이 언제나처럼 사악하기 짝이 없고, 맥 미니는 특히 8GB부터 시작하는 부분이 불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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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Under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