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신형 아이오닉 5와 함께 달려봤습니다. 사실 촬영일은 꽃 피는 봄날이었는데 이제서야 늦게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사실 최근 저는 전기차 구매를 앞두고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전보다 전기차 시승시 좀 더 집중이 바짝 되더라고요. 현대 아이오닉 5도 후보군 중 하나였는데요. 특히 신형은 트림 가격을 올리지 않고 동결해 마음이 더 혹하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아이오닉 5와 함께 기아의 EV6도 물망에 올랐는데요. 거기에 조만간 출시를 앞둔 EV3도 후보군에 올랐습니다. EV3의 경우에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강조하며 가격 접근성을 높이기도 했죠. 우리가 아이오닉 5와 EV6를 도로에서 자주 (택시 모델로도) 마주차기 때문에 만만해보이지만 실상은 내연기관 모델 대비해 꽤 높은 몸값을 지녔습니다. 보조금을 적용한다 하더라도요.
그래서 풍족하지 않은 예산을 고려하면 EV3로 마음이 강하게 끌리긴 하지만 보다 넉넉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지녔으며 또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가장 취향인 아이오닉 5도 쉽게 포기하긴 어려웠는데요. 과연 저는 어떤 전기차를 구매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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