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일렉트릭의 사전계약을 7/9부터 개시했습니다. 우선적으로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3,150만원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인스퍼레이션 트림 치고는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꽤 많습니다. 이것저것 다 하면 약 500만원 정도나 되는데요. 아직 정확한 보조금이 산정되지 않았지만 타 전기차들을 고려하면 그래도 풀 옵션을 적용하더라도 서울 기준 2천만원대 후반이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레이 EV와는 배터리 형식도 다르고 주행 거리도 꽤 차이가 있어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어졌는데요. 그렇다고 같은 소형급이라 해도 기아 EV3와도 차이가 큽니다. 어찌보면 가격, 주행거리, 크기 등에서 중간 포지션을 공략하는것으로도 보이는데요. 과연 캐스퍼 일렉트릭이 어떠한 성과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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