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우루스, 우루스 SE를 국내 공개했습니다. 우루스 SE는 지난 4월, 베이징에서 열린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데요.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이 우루스 SE에 대해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슈퍼 SUV”라고 설명합니다.
람보르기니의 근본과 연결된 내연기관 기술력은 유지하면서도 전동화를 위한 미래지향성과도 연결되어 있다고도 덧붙였는데요.
람보르기니에게 이러한 전동화는 시대의 타협이 아닌 더욱 강력한 성능을 위한 ‘추가’의 개념입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4초, 0200km/h은 단 11.2초가 걸리고 최고속도는 312km/h나 됩니다.
역대 가장 강력한 우루스란 타이틀을 걸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0100km/h 수치에서는 우루스 퍼포만테가 3.3초로 0.1초 더 빠르기도 하네요.
하지만 우루스 SE는 이렇게 강력한 성능에도 CO2 배출량을 기존 대비 무려 80%나 감축했다고 합니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답게 기존 주행 모드외에 EV, 하이브리드, 리차지, 퍼포먼스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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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모터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