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칫솔은 보통, 전동칫솔 본체와 칫솔 헤드, 충전 거치대, 충전 케이블로 구성됩니다. 처음 전동칫솔을 구입해 개봉했다면 바로 사용하는 것보단 최소 24시간 이상 충전을 하신 후에 작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수명을 안정적으로 보장 받기 위한 방법이죠. 충전은 이렇게, 거치대 요철 부분을 전동칫솔 하단 구멍에 맞게 얹기만 하면 됩니다. 자 그럼 전동칫솔을 사용해 볼까요? 먼저 칫솔 헤드를 본체의 홈에 맞춰 끼워 넣습니다. 치약의 양은 일반 수동칫솔에 비해 소량으로 짜서 얹습니다. 그런 다음 칫솔을 치아와 45도 각도로 맞닿게 위치시킨 후 입술을 가볍게 닫습니다. 그 후 엄지손가락으로 전원 버튼을 누르면 양치질이 시작되는데요. 만약 입 속에 넣기 전에 전원버튼을 누르게 되면 칫솔모에 짜 놓은 치약이 사방으로 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양치질은 윗니와 아랫니를 4구간으로 나누어 각각 30초 이상 닦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부 전동칫솔은 30초가 흐를 때마다 양치질 구간을 변경하라는 진동알림 기능도 있으니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좋겠죠? 거기에 전원 버튼을 누르는 횟수에 따라 진동 유형이나 음파수를 조절하는 경우도 있으니 구입 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수동칫솔로 양치하듯이 과도하게 누르거나 문지르면 오히려 치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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