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크란은 흔히 ‘세계 최대의 물 축제’로 알려져 있지만, 본래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여러 지역에서 전통적인 새해, 즉 설날을 기념하는 중요한 문화적 시간입니다.
외국인에게는 물총 싸움과 물놀이 축제로만 알려져 있지만, 실제 송크란은 가족과 어른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사원에서 불상을 씻으며 한 해의 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전통 위에, 젊은 사람들과 오랜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이들이 거리로 나오며 오늘날 우리가 보는 물놀이 축제가 더해진 것입니다.
이 영상에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송크란이 왜 방콕이나 치앙마이가 아닌, 람빵이라는 도시에서 기록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람빵은 과도하게 연출된 관광 축제가 아니라, 도시의 생활 리듬 안에서 송크란이 흘러가는 곳이며, 사진가에게는 현장을 ‘구경하는 위치’가 아니라 그 안을 함께 통과하며 기록할 수 있는 드문 환경을 제공합니다.
송크란을 하나의 ‘물놀이 축제’가 아닌, 태국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의 결로 바라보고 싶은 분들께 이 영상이 작은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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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Hakbong Kw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