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밸브가 준비 중인 스팀 머신(Steam Machine)을 깊게 톺아봅니다.

PS5·Xbox 같은 전통 콘솔과 달리, 게임기이면서 컴퓨터 역할까지 가능한 하이브리드 기기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스펙은 AMD RDNA3 GPU, Zen4 6코어 12스레드 CPU, 16GB DDR5 RAM 등으로 PS5와 Xbox Series S 사이 정도 성능을 보여주며, FHD~4K 게이밍이 충분히 가능한 수준입니다.

특히 DP 1.4, HDMI 2.0, 고속 microSD 지원 등 확장성도 괜찮은 편이며, 약 80~110만 원대로 예상되는 가격은 PC 대비 훌륭한 가성비를 제공합니다.

운영체제는 리눅스 기반 SteamOS로, 프로톤(Proton)을 통해 윈도우 게임의 약 90%를 구동할 수 있고, 워드·엑셀·WPS·LibreOffice 등 생산성 소프트웨어도 활용 가능합니다.

즉, 게임 + 업무 + AI까지 가능한 **작은 데스크톱 PC**에 가깝죠.

이 스팀 머신이 성공하게 되면

* 조립 PC 시장

* 엔비디아 GPU 시장

* PS5 & Xbox 콘솔 시장

* 윈도우 생태계

까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대한 스팀 라이브러리, 클라우드 게이밍 지원, VR 지원 등까지 더하면 정말 강력한 플랫폼이 될 수 있고, 게임사들의 최적화 방향도 스팀 머신으로 이동할 수 있죠.

2026년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공개될 정보도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AI와 게임을 함께 사용하고 싶은 분들께 특히 매력적인 기기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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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