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우리는 자유를 꿈꿨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이룬 이름은 몇 명이나 기억되고 있을까요?
권학봉 사진작가의 신작 전시 **『독립운동: 겹쳐진 시선』**은
유관순 열사를 연상시키는 교복 차림의 소녀를 통해,
역사 속에 기록되지 못한 수많은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을 상징합니다.
서울 서대문형무소, 삼일문, 그리고 독립운동 사적지에서 촬영된
사진 속 소녀는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제공: Hakbong Kw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