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2018년형 올-뉴 랭글러에 처음으로 전기동력을 탑재할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마이크 맨리 지프 브랜드 CEO는 지프 랭글러에 전기동력 플랫폼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그는 오토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여타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명확한 전기차 공급 계획을 지니고 있다. 20세기에 폭넓은 전기차 모델 공급 없이 균형 잡힌 라인업을 보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맨리 대표는 또한 신형 랭글러가 연료 효율과 탑승감, 실용성 등 모든 면에서 발전을 이뤘으며, 올 연말에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가올 신형 랭글러는 지프 스위치백 오프로드 컨셉의 영향을 받아 넓은 휠아치와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 스위치백 컨셉의 '도넛' 도어 등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프 2018 올-뉴 랭글러는 LA 오토쇼 전후인 11월 말 경 공개되며, 이후 양산형 모델은 2018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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