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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25년 출시될 PBV엔 이런 기능이, 'UX 테크데이 2022' 탐방

글로벌오토뉴스
2022.09.19. 1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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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이후 선보일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UX 테크데이 2022’이벤트를 개최했다.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은 내연 기관이 주를 이루며 제조 비용 감소와 내연기관의 효율을 높이는데 집중해 왔지만, 환경 변화에 따른 신재생 에너지 및 전동화 기술 발전에 힘입어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이 형성되면서 기존 패러다임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자동차 제조사은 이용자의 편의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자동차의 역할이 사람에서 사람으로, 사람에서 사물로, 사물에서 사물로 연결되는 수단이 되도록 시장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이번 UX 테크데이 2022를 통해 공개된 현대차그룹의 스터디 모델 또한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더 이상 자동차를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TaaS(Transportation as a Service), CaaS(Car as a Service), MaaS (Mobility as a Service)를 포괄하는 이동 서비스 제공자가 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드웨어인 자동차 공급 업체에서 이제는 도심과 로봇 풀필먼트까지 포함하는 서비스 융합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MaaS (Mobility as a Service)MaaS(Mobility as a Service)는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를 뜻한다.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운송수단의 운행 정보와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제어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운송수단 서비스다. 예를 들어 마스 앱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이동 경로, 교통 상황, 선호도를 복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이동 수단을 제안하고,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경로의 수단을 선택하면 각 서비스의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다.





2020년 열린 CES에서 현대자동차는 PBV란 개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자율주행 시대의 모빌리티 형태를 보여주기도 했다. PBV란 단어 그대로 우리가 도심 내에서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지원하는 모빌리티다. 현재 우리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처럼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휴식, 물류, 상업,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동하는 편의점이나 이동하는 진료실을 상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PBV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이동 수단이다. 하지만 지금의 대중교통처럼 특정 노선을 순환하는 형태가 아닌 수요응답형 온디멘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탑승자의 수요에 따라 노선을 정하고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경로로 움직이는 것이다.





아울러 넓은 공간의 특성을 살려 움직이는 거주 및 휴식 공간이나 이동형 창고, 물류 배송용 모빌리티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병원도 될 수 있다. 현재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푸드트럭에서 발전한 형태인 이동형 식당이 등장할 수도 있다.





용도에 맞게 변화하는 PBV의 다재다능함은 모듈러 시스템을 기초로 하고 있다. 현대차가 2020 CES를 통해 공개했던 S-Link는 하단은 4~6미터까지 확장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고 상단은 모듈식 부품을 사용해 용도에 맞게 조립하는 방식이다. 앞서 언급한 예시가 아니더라도 개인의 필요에 맞게 PBV를 디자인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UX 테크데이 2022’에서는 2025년 공개될 예정인 PBV 차량에 대한 개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스터디 모델들이 전시되었다. 기존 공개되었던 S-Link 컨셉보다 더욱 가까운 시일에 만나볼 수 있는 사업자용 모빌리티를 위한 제안이다.





현대차그룹은 PBV 초기 개발 과정에서 콘셉트 개발을 위해 나무로 만든 ‘스터디 벅’과 기술이 실제로 구현된 ‘엔지니어링 벅’을 전시해 차량의 초기 콘셉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실체화되는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된 엔지니어링 벅은 2025년을 목표로 개발중인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공항을 오가는 여행객을 실어 나르는 ‘공항 픽업용 PBV’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여행객과 사업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기술을 대거 반영한 것이 특징인데, 조수석 대신 캐리어 거치대를 마련했으며 트렁크 공간 대신 탑승 공간을 뒤쪽까지 넓혀 최대 다섯 명이 넓은 내부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 승객뿐만 아니라 교통 약자의 탑승 편의를 고려해 휠체어가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 폭을 극대화한 도어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현대차•기아와 미국 MIT 미디어 랩이 공동으로 개발한 ‘반응형 PBV 시트 콘셉트’는 시트가 승객의 몸을 알아서 감지한 뒤 체형에 맞게 시트 모양을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불특정 다수의 승객을 태우는 PBV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긴 벤치 모양의 좌석을 승객 수와 체형 등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고도 자율주행 차량의 탑승객 편의성을 높여주는 ‘모드 변환 콕핏’을 선보였다. 드라이브 모드와 오피스 모드, 릴랙스 모드 등 세 가지 모드에 따라 조명과 시트 각도, 디스플레이와 조작계 등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형태의 UX로 바뀐다.





현대트랜시스는 사용자별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목적 모빌리티 시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교통약자를 위한 생체 신호 분석 기술, 유아를 동반한 가족 승객의 실내 공간 활용성 증대 기술 등 탑승객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실내 환경을 최적화한 10가지의 통합 시나리오 모드를 구현했다.





현대차•기아 제품통합개발담당 양희원 부사장은 UX 테크데이 2022’에서 “고객들은 더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며 “PBV 등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에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UX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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