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현대차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교통안전국(NHTSA)가 현대차 팰리세이드 안전 벨트 결함에 대한 예비 평가를 시작했다. NHTSA는 예비 평가와 조사를 통해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면 리콜을 명령한다.
NHTSA에 따르면 2020년~2023년 생산 판매한 팰리세이드 약 33만 2288대의 안전 벨트가 아무런 사전 경고없이 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NHTSA는 의도치 않게 풀린 안전 벨트가 기능을 완전히 상실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미국에서 안전과 관련한 리콜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최근 싼타페의 2열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약 5만 여대가 리콜 명령을 받았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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