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히라타, 한일 공동 주관 KPGA 신한동해오픈 제패

연합뉴스
2024.09.08. 15:30:02
조회 수
109
3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일본프로골프투어 시즌 3승…KPGA투어 5년 시드 확보

히라타의 드라이버 티샷.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 트로피가 2년 만에 일본 선수에 넘어갔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는 히라타 겐세이(일본)는 8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코스(파72)에서 KPGA투어와 JGTO, 그리고 아시안프로골프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신한동해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트래비스 스마이스(호주)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린 히라타는 이번 시즌 JGTO 3승 고지에 올랐다. 통산 5승째.


지난 7월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새가사미컵에 이어 지난 1일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우승한 히라타는 2주 연속 우승의 기쁨도 곁들였다.


히라타는 우승 상금 2억5천200만원에 KPGA ㄴ장투어 5년 시드를 받았다.


신한동해오픈에서 일본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4번째지만, 한국과 일본 투어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후에는 지난 2022년 히가 가즈키(일본)에 이후 두 번째다.


KPGA 투어에서 외국 국적 챔피언은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한승수(미국)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오기소 타카시(일본)에 이어 세 번째지만 한승수가 국적만 미국일 뿐 한국에 거주하면서 KPGA 투어 회원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외국인 우승자는 사실상 모두 일본 선수인 셈이다.


특히 올해 열린 한국과 일본 투어 공동주관 대회 2개는 모두 일본인이 우승했다.


히라타는 장타자는 아니지만 JGTO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11위(62.539%)와 그린 적중률 4위(72%),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4위(1.71개)를 토대로 평균 타수 3위(70.028타)를 달리는 약점이 없는 경기력을 지녔다.


후지산케이 클래식 우승의 흥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한국 땅을 밟은 히라타는 1라운드는 1언더파 71타에 그쳤지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고, 전날 10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러 공동 선두로 치고 올랐다.


스즈키 고스케(일본)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히라타는 1번 홀(파4) 버디에 이어 5번 홀(파5) 이글 퍼트를 집어넣으며 순항했지만 스마이스의 불같은 추격에 진땀을 뺐다.


스마이스는 1번 홀부터 7번 홀까지 7연속 버디로 히라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빼앗았다.


7번 홀(파4) 버디로 공동 선두로 복귀한 히라타는 스마이스의 9번 홀(파4) 버디에 버디로 응수해 추격의 빌미를 더는 내주지 않았다.


히라타는 11번 홀(파4) 버디로 1타차 단독 선두를 되찾았고, 13번 홀(파5) 버디에 이어 15번 홀(파4) 버디로 3타차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히라타는 16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었고 18번 홀(파5)에서도 보기를 적어냈지만 우승 가도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7연속 버디를 포함해 전반 9개 홀에서 8언더파 28타라는 KPGA투어 9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맹추격한 스마이시는 10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1타도 줄이지 못해 히라타의 질주를 막아서지 못했다.


8언더파 64타를 친 스마이시는 준우승(21언더파 267타)에 만족해야 했다.


히라타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6번 홀까지 3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을 펼쳤던 스즈키는 8번 홀(파4) 보기로 동력을 잃었지만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3위(18언더파 270파)에 올랐다.


KPGA 투어 상금랭킹 1위 김민규는 4타를 줄인 끝에 공동 4위(17언더파 271타)에 올라 KPGA 투어의 자존심을 지켰다.


5언더파 67타를 친 이정환이 공동 7위(15언더파 273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일본 선수는 우승, 3위, 그리고 공동 4위 2명 등 7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지만 한국 선수는 김민규와 이정환 두 명에 그쳐 이번 대회는 일본 선수 잔치가 됐다.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때려 2타차 3위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 경기에 나선 정찬민은 2타를 읽고 공동 20위(13언더파 276타)로 밀렸다.


KPGA 투어 평균타수와 제네시스 대상 1위 장유빈도 정찬민과 함께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kh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휴대전화 소음에 무너진 장유빈…부산오픈 3R서 2타 잃고 주춤 연합뉴스
공동 선두만 5명…KPGA 부산 오픈 3라운드서 대혼전 연합뉴스
김세영,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3라운드 3타 차 단독 3위 연합뉴스
이글 2방 김민선, KLPGA 첫 우승 기대감 '쑥' 연합뉴스
이경훈, PGA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2R 공동 37위 연합뉴스
"너무 많이 잤어요"…샷 난조 장유빈, 그래도 부산오픈 선두 연합뉴스
이가영, KLPGA '버디 경연 대회' 두 번째 우승 파란불 연합뉴스
풀체인지 앞둔 모델들 굿바이 할인? 아우디 10월 판매조건 정리 (1) 다나와자동차
KAMA, KAAMI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 개최 글로벌오토뉴스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공개 (1) 글로벌오토뉴스
9월 수입 상용차 336대 신규등록 글로벌오토뉴스
BMW 코리아, 신차 재구매 고객 대상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 실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체리자동차, 러시아 3개 공장에서 자동차 조립 시작 (1)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핸들과 페달 없는 '사이버캡' 로보택시 공개… 2026년 생산 예정 (1) 글로벌오토뉴스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 2026년 퇴임 발표… 북미 사업 재건 위한 경영진 교체 글로벌오토뉴스
프랑스, 2025년 전기차 보조금 30% 축소…CO2 배출 규제는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트럼프, 미국 내 중국 자동차 수입 금지 및 200% 관세 부과 제안 (1)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자동차, 인도 법인 IPO 통해 33억 달러 조달 글로벌오토뉴스
애스턴마틴, V12 엔진 '뱅퀴시' 한국 첫 공개... 서울 전시장 오픈 글로벌오토뉴스
김세영,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이틀 연속 선두…2위와 1타 차 연합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