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제1회 울산경제신문배 태화강 전국파크골프대회가 8∼9일 울산 남구 태화강 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울산경제신문 주최, 울산시파크골프협회 주관, 대한파크골프협회·울산시·시의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심판, 협회 임원, 대회 관계자 등 550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8일 오전 10시 20분에 열린다.
경기는 첫날 18홀, 둘째 날 18홀로 개인 타수(36홀)를 경쟁하는 스트로크 방식이며 남자부·여자부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부산·경남, 대구·경북은 물론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충남, 충북, 강원 등 전국 17개 시도 43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남자부·여자부 1위에게는 300만원 상당 골프채와 온누리상품권, 트로피를 수여하고 10위까지 시상한다.
홀인원상과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베스트드레서 등 특별상도 준다.
울산경제신문 관계자는 7일 "전국 규모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해 동호인들 건강 증진과 국민 생활 스포츠 능력을 함양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등 관광자원을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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