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중국, 고율 관세로 전기차 막는 유럽 시장 '하이브리드카' 공세로 전환

2024.12.09. 16:42:53
조회 수
152
12
댓글 수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중국 BYD의 유럽 생산 거점인 헝가리 공장의 조립 라인 중국 BYD의 유럽 생산 거점인 헝가리 공장의 조립 라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당이 정책을 만들면 인민은 묘책을 찾는다"는 격언처럼 중국이 유럽의 전기차 고율의 관세에 맞서기 위해 하이브리드카(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유럽은 지난 10월부터 중국 전기차를 막기 위해 최대 45.3%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순수 전기차를 제외한 HEV와 PHEV 등 하이브리드카와 내연기관 모델은 제외돼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브랜드가 관세 회피를 위해 유럽 현지 생산에 나서는 동시에 경쟁력을 갖춘 하이브리드카 공세를 강화하면서 유럽의 관세 정책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분석가들은 중국의 하이브리드카 수출이 올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그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중국산 하이브리드카의 3분기 유럽 시장 점유율은 18%다. 이는 지난 1분기 9%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중국산 순수 전기차의 유럽 수출 물량은 62%에서 58%로 감소했다. 

현지에서는 순수 전기차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중국 업체들이 하이브리드카 공세로 전략을 수정하고 강화할 경우 순수 전기차 수준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 있다. 

유럽의 최근 신차 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기차 수요가 소폭 증가하면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카가 순수 내연기관차를 넘어서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중국산 자동차의 새로운 공세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지난 10월 기준 유럽연합 국가의 신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기차는 2.4% 증가했고 하이브리드카는 17.5% 늘면서 시장 점유율이 작년 10월 28.6%에서 올해 33.3%로 상승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욕 먹을 줄 알았지" 재규어 새 로고 내부 불만 속출... 정체성 상실 비판 (2) 오토헤럴드
[영상] 대전환의 시대, 자동차의 '본질'이 달라지고 있다 (1)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기아 1차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 매출 90조 돌파...차 산업 경쟁력 UP 오토헤럴드
'메이저리그 중계도 가능' 볼보코리아, 자동차 튠인 라디오서비스 전격 도입 오토헤럴드
2030년 450만대 불가능, 전기차 캐즘 깰 특단의 정책적 지원 필요 오토헤럴드
美 교통안전국 포드 자율주행 시스템 '블루크루즈' 12만 9000대 조사 강화 오토헤럴드
트럼프, 전기차 관련 예산 동결... 2030년 무공해 신차 50% 목표도 폐지 오토헤럴드
[영상] EV5의 중국 흥행, 기아의 새로운 성장 동력 글로벌오토뉴스
르노그룹, 중국에 첫 전기차 연구개발 센터 설립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신에너지차 등록대수, 2024년 말 3,140만 대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2024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1,710만 대 돌파, 중국 시장이 주도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그룹, 중국·인도 시장 겨냥 플랫폼 전략 조정 글로벌오토뉴스
샤오미, 니오 인수설 제기… 하이퉁 인터내셔널의 2025년 전망 보고서 글로벌오토뉴스
상하이, 2027년까지 버스·택시 전량 신에너지차 전환 글로벌오토뉴스
혼다와 닛산 공급망 겹치는 회사 9,242개 글로벌오토뉴스
BYD, 올해 BEV보다 PHEV 비중 높인다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투자자, 독일 자동차 공장 매입 움직임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BMW 모토라드, 레스케이프 호텔과 함께 'BMW 모토라드 콘셉트 룸' 객실 패키지 선보여 글로벌오토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 튠인 라디오(TuneIn Radio) 서비스 도입 글로벌오토뉴스
한국앤컴퍼니그룹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 설맞이 봉사활동 진행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