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고진영 LPGA 아쉬운 준우승…재미교포 노예림은 생애 첫 우승

연합뉴스
2025.02.10. 07:15:56
조회 수
195
7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고진영의 티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


고진영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미국)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고진영은 4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해마다 한 번 이상 LPGA 투어에서 우승을 신고했지만, 부상 여파로 지난해에는 우승 없이 보냈던 고진영은 1년 9개월 만의 우승은 무산됐지만 이제는 우승 경쟁을 벌일 만큼 경기력을 회복했음을 알렸다.


고진영은 개막전 공동 4위에 이어 2주 연속 톱5에 진입했다.


노예림에게 1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고진영은 4번(파4), 6번(파5), 8번 홀(파5) 버디로 노예림을 1타차 2위로 밀어내고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차 시즌 첫 우승에 파란불을 켰다.


그러나 13번 홀(파4) 그린 주변 벙커에 볼이 박히면서 불운이 시작됐다.


고진영은 3m 파퍼트를 넣지 못했고, 노예림은 티샷한 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황무지에 떨어졌는데도 잘 쳐내서 만든 2.5m 버디 기회를 살렸다.


고진영은 힐튼 그랜트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3라운드 7번 홀 이후 이어온 노보기 행진도 96홀에서 멈췄다.


13번 홀에서 노예림에게 1타차 선두를 내준 고진영은 이어진 14번 홀(파4)에서도 2m 파퍼트를 놓쳤고, 역시 티샷을 황무지로 보낸 노예림은 4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우승 경쟁에 쐐기를 박았다.


3타 차로 뒤진 고진영은 16번 홀(파4)에서 그린을 놓친 뒤 또 한 번 3m 버디 퍼트를 넣지 못해 더는 노예림을 추격할 동력을 잃었다.


노예림은 16번 홀에서도 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황무지로 날리고도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고 17번 홀(파5)에서도 두 번째 샷이 황무지에 떨어졌지만, 파를 지켰다.


노예림의 스윙.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여자 선수로는 드물게 빗자루처럼 긴 블룸스틱 퍼터를 사용하는 노예림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3타를 줄여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2020년 데뷔 이후 6번째 시즌 만에 첫 우승이다.


주니어 시절 주니어 PGA 챔피언십, US여자주니어 챔피언십, 그리고 캐나다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 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해 주목받았던 노예림은 LPGA 투어에 뛰어든 2020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준우승, 2021년 에비앙 챔피언십 3위 등 잠시 반짝했지만 지난 5시즌 동안 빛을 보지는 못했다.


특히 2023년에는 출전한 대회 절반을 컷 탈락하는 부진 끝에 CME 랭킹 119위로 밀려 Q시리즈를 다시 치러 LPGA 투어에 복귀했다.


지난해에는 톱10 입상 5번에 CME 랭킹 37위로 준수한 성적을 냈던 노예림은 약점이던 체력을 보강하고 블룸스틱 퍼터로 확 달라진 퍼팅 실력 덕분에 마침내 챔피언의 반열에 올랐다.


노예림은 데뷔 때는 하나은행, 지금은 대방건설 후원을 받고 있다.


3타를 줄인 메강 캉(미국)이 16언더파 268타로 3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4위(13언더파 271타)를 차지했다.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공동 4위로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집에서 지척인 홈 코스에서 경기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공동 7위(12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kh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혁신의 새 물결” 강조한 마이크로소프트, M365 코파일럿에 인공지능 추론 더했다 IT동아
넷마블 ‘제2의 나라’, 신규 레이드 ‘마녀의 성’ 업데이트 게임동아
에픽게임즈 무료게임 배포, 이번에는 ‘캣 퀘스트’ 게임동아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레인보우 식스’ 등 IP 자회사 분리, 텐센트가 지분 25% 확보 게임동아
그라비티의 탐색형 2.5D 액션 RPG ‘Twilight Monk’, PC와 스위치 버전 정식 출시 게임동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떠나자! 캐치! 티니핑 세상으로!’ 업데이트 게임동아
컴투스 '미니게임천국', 움직이는 발판에 점프! 신규 게임 '털썩털썩' 추가 게임동아
크래프톤 야심작 '인조이' 얼리액세스 출격으로 스팀 전세계 판매 1위 등극 게임동아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GRADIUS ORIGINS’ 8월 7일 출시 확정 게임동아
AI가 당신의 취향을 어떻게 학습할까? 넷플릭스의 대규모 '추천 기반 모델' 비밀 공개 AI matters
넷마블 모두의마블, 신규 맵 ‘별똥별맵’ 업데이트! 게임동아
닌텐도 다이렉트, 슈로대부터 메트로이드, 그라디우스까지? 아재들 신난다! 게임동아
“심상치 않은 행보” 넥슨의 신작 ‘카잔’, 스팀 글로벌 판매 4위 데뷔 게임동아
10년 넘게 인디 게임 외길. ‘RP7’ 개발한 터틀크림 게임동아
세븐나이츠 IP 기반 웹소설 ‘무한회귀 기사전’, 론칭 7일 만에 100만뷰 돌파! 게임동아
기아 타스만 전격 해부 '온 · 오프로드 아우른 특화 기능' 완전 공개 (1)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아이오닉 9 닮은꼴' 현대차, 내달 중국서 신형 전기 SUV 공개 오토헤럴드
'역사상 가장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 워크샵 공개 오토헤럴드
기아, 제3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수상팀과 협업도 추진 오토헤럴드
기아, 친환경차 구독 서비스 '기아 비즈'로 리브랜딩...통합 시너지 기대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