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폴스타 4는 2025년 권위 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했다. 폴스타 3 역시 같은 부문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폴스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레드닷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폴스타 4는 특히 '뒷유리가 없는(rear window-less)'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쿠페의 스포티함과 SUV의 넓은 공간감, 그리고 실용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디자인에 찬사를 보냈다.
폴스타 4는 프레임리스 사이드 미러, 이중 블레이드 헤드라이트, 태양계에서 영감을 받은 앰비언트 조명 등 섬세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심사위원단은 "기술적 복잡성과 단순함, 명확성과 같은 디자인적 특징을 조화시키는 데 인상적으로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폴스타 글로벌 디자인 책임자 필립 뢰머스(Maximilian Roemer)는 "이번 수상은 폴스타 디자인팀의 헌신과 열정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독창적인 디자인에 대한 폴스타의 노력이 심사위원단의 공감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폴스타는 과거에도 폴스타 2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올해의 브랜드상 등을 받으며 디자인 분야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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