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사 브리타니아오토(대표 권혁민)가 브랜드의 최신 오픈탑 스포츠카 ‘밴티지 로드스터(Vantage Roadster)’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8월 15일까지 애스턴마틴 서울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밴티지 쿠페와 로드스터 총 2대의 차량이 함께 전시된다.
밴티지 로드스터는 1950년 DB2에 ‘밴티지’ 엔진 업그레이드 팩을 적용하며 시작된 오픈탑 밴티지의 전통을 계승했다.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65PS, 최대토크 800Nm를 발휘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가속 성능과 짜릿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성능·디자인·감성을 모두 담은 오픈탑 스포츠카
밴티지 로드스터는 컨버터블 특유의 개방감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구현했다.
하드톱 모델과 동일한 우아한 차체 디자인과 구조 강성을 유지하면서도 무게 증가를 최소화했다. 특히, 6.8초 만에 완전히 개폐되는 자동식 루프는 동급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차체 밸런스를 유지하며, 루프를 열고 달릴 때는 시원한 개방감과 함께 애스턴마틴 특유의 배기음을 즐길 수 있다.
한국 시장에서 성장세 이어가는 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은 2024년 브리타니아오토를 공식 수입·딜러사로 선정하며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 시장 진출 기념으로 ‘뱅퀴시’ 론칭 이벤트와 헤리티지 전시를 개최했다.
그 결과, 2024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하며 국내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와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브리타니아오토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고객 체험 행사를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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