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박강석)가 고객 안전과 운송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출고 전후로 운영하는 맞춤형 운전자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새 차량의 기능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수익성 향상을 동시에 꾀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과정은 ▲차량 주요 기능 사용법 ▲연비 향상을 위한 주행 노하우 ▲안전운전 기법 ▲기초 차량 정비 지식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모든 볼보트럭 출고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며, 재구매 고객 비중이 약 80%에 이를 만큼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만큼 교육 만족도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업무 특성상 일정이 맞지 않는 고객을 위해 ‘찾아가는 운전자교육’도 운영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10곳의 고객 사업장에서 현장 교육이 진행됐으며, 고객 요청 시 즉시 방문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연비 최적화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전 컨설팅도 새롭게 도입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종합출고센터 재방문 고객에게 상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접근성을 더욱 높여 운송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운전자교육팀을 총괄하는 이호경 부장은 “경력 많은 베테랑 운전자도 새로운 기능을 익힌 후 수익이 개선된 사례가 많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21년 국내 최초로 여성 전용 상용차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인 ‘볼보 아이언 우먼(Volvo Iron Women)’을 시작해, 최근 제3기 교육생들이 과정을 마치고 현장에서 활약 중이다. 이를 통해 운송 업계의 전문성과 포용성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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