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신작으로 활로 찾은 넥슨과 넷마블, 3N 중 엔씨만 주춤

2025.11.12. 14:13:00
조회 수
43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 넥슨, 넷마블, 엔씨 CI (사진제공: 각 게임사)

2025년 3분기까지 국내 주요 게임사 실적이 발표됐다. 기존에 3N으로 불리던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를 살펴보면, 신규 타이틀을 바탕으로 활로를 찾아가는 넥슨과 넷마블에 비해 엔씨소프트의 경우 3분기까지 실적 자체도 저조하고, 아이온2가 흥행하지 못한다면 큰 위기에 빠질 전망이다.

우선 넥슨은 3분기 실적 자체는 전년 동기보다 저조하지만, 연간 기준으로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2%, 영업이익은 27% 줄었으나, 연간 누적 예상 매출은 최대치로 잡았을 때 전년 동기보다 7.8% 증가한 4,808억 엔, 영업이익은 19.7% 증가한 1,487억 엔으로 전망된다. 특히 넥슨은 4분기 및 연간 실적에 대해 10월 30일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 성과 등을 바탕으로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현재 글로벌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한 상태다. 국내 일반판 가격 기준으로 따지면 패키지 판매만으로 2,4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와 대만으로 대표되는 아시아를 넘어서 북미와 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타이틀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선 시도가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새 영역 개척이 매출로 이어지는 좋은 흐름을 만들어낸 셈이다.

▲ 아크 레이더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이어서 넷마블은 3분기 자체의 실적도 좋고, 기존에 약점으로 지적됐던 부분을 보완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5% 상승한 6,960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38.8% 증가한 909억 원이다. 3분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은 1.1% 늘어난 2조 375억 원, 영업이익은 33.4% 상승한 2,417억 원이다.

누적 기준으로 보면 매출 상승은 큰 편이 아니지만, 영업이익의 증가폭이 눈길을 끈다. 기존에 모바일 및 타사 IP 활용 게임 비중이 높았던 넷마블은 매출은 높지만, 앱 수수료와 IP 로열티가 매출 증가에 맞춰 늘어나는 구조로 영업이익률은 저조했다. 그런데 올해는 자체 IP인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가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고, 자체 PC 결제 도입으로 앱 수수료를 경감했다.

▲ 세븐나이츠 리버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반면 엔씨소프트는 3분기 자체는 물론 3분기까지 누적 실적도 전년보다 저조하다. 우선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 감소한 3,600억 원이며, 영업손실은 75억 원이다. 이어서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65% 줄어든 1조 1,027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36.8% 감소한 129억 원에 그쳤다. 특히 3분기에는 그간 엔씨소프트 실적을 견인해온 리니지M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3.7% 감소했다는 점이 뼈아프게 다가온다.

그리고 매출이 크게 줄어든 리니지M이 현재 엔씨소프트 게임 중 가장 많은 매출을 내고 있는 타이틀이다. 리니지2M, 리니지W 등은 400억 원대를 유지 중이지만, 쓰론앤리버티, 호연 등 그 이후에 출시된 게임이 실적을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오는 11월 1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아이온2의 경우 ‘리니지식 비즈니스 모델을 탈피하겠다’라고 밝혔고, 멤버십과 배틀패스 등을 중심으로 한 유료 상품을 꾸렸기에 초기에는 리니지M 수준의 폭발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현재 구조를 중심으로 아이온2로 반전을 이루고 싶다면, 출시 때 유입된 유저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어려운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오늘의 스팀] 이토 준지 매니악, 게임으로 나왔다 게임메카
[순위분석] 민심회복 시동 걸었다, 로스트아크 TOP 5 복귀 (1) 게임메카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신서버 ‘라그나르’와 첫 대규모 업데이트 '아부루 수확제' 공개 (1) 게임동아
괴수 8호 THE GAME, 5성 시노미야 이사오 등장 게임동아
원작자 배제에 노동착취? ‘니디 걸 오버도즈’ 논란 격화 게임메카
신작으로 활로 찾은 넥슨과 넷마블, 3N 중 엔씨만 주춤 게임메카
‘마비 모바일’, PC방 무료 지원 이벤트 실시 게임동아
펄어비스 3분기 영업이익 106억, 깜짝 흑자 전환. 붉은사막 출시 일정도 이상무 게임동아
메이플M, 겨울 쇼케이스 ‘익스팬드(EXPAND)’ 12월 6일 진행 게임동아
제렛 웨스트 로블록스 CMO "韓 게임 생태계에 크게 기여 중인 로블록스, 점유율 더 높아질 것" 게임동아
수능 보고 넷마블게임박물관 가자! 수험생 대상 할인 이벤트 게임동아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 ‘2025 지스타’ 미리보기 게임동아
웹젠 '지스타2025' 뮤IP 신작 시네마틱 티저 영상 최초 공개 게임동아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AGF 2025에서 공식 굿즈 판매 게임동아
넥슨, 3분기 매출 1조 1147억 달성 "메이플 프렌차이즈 매출 61% 증가" 게임동아
위메이드 3분기 영업이익 263억원 달성 게임동아
일러스트레이터 후와리 님이 밝히는 ‘귀여움’을 이끌어내는 방법 게임동아
유비 스토어 정식 론칭 기념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 무료 게임메카
[오늘의 스팀] 폴아웃 4 애니버서리 에디션 “모드 망쳤다” (1) 게임메카
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 4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게임메카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