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8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에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비롯한 주한독일대사관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한독일대사관 방문단은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의 주요 연구 영역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BMW 그룹 코리아의 국내 투자 및 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서 센터 내에 마련된 최신 연구개발 시설과 다양한 시험 설비 등을 함께 둘러보며 한국에서의 연구 개발 활동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날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에는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데니스 블로흐 주한독일대사관 경제 참사관 등 3명의 주한독일대사관 인사가 방문했다. BMW 그룹 코리아 측에서는 안드레아스 스툼 R&D 센터 코리아 본부장, 세바스찬 펠서 구매 한국 총괄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일행을 맞이했다.
한편,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기존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시설을 확장하여 2024년 4월에 새롭게 건립 및 개관한 연구개발 시설이다. 대지면적 5,296m2 부지에 연면적 2,813m2 규모의 단층 건물로 조성되었으며, 확장 이전을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했다.
이 센터는 사무 공간, 정비 및 시험실, 인증 시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랩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 수입되는 차량의 인증 및 제품 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기업, 연구시설, 대학 등과 협력하여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UI 프로토타입 등 첨단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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