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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오로라2 프로젝트 ‘필랑트’ 세계 최초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2026.01.14. 14: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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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가 1월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이자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차량인 필랑트(FILAN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필랑트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성능이 향상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기술적 플래그십 모델이다.



필랑트는 한국과 프랑스 디자인 센터의 협업을 통해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개발됐다. 전장 4,915mm, 전폭 1,890mm, 전고 1,635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쿠페형 후면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비율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와 그릴 라이팅을 중심으로 상하단 컬러 대비를 준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실내는 2,82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거주 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 무릎 공간은 320mm에 달하며 헤드레스트 일체형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가 전 트림에 적용됐다. 정숙성 확보를 위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을 기본 탑재했으며 상위 트림에는 이중접합 차음 유리가 추가된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633L에서 최대 2,050L까지 확장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1.5L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과 듀얼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됐다. 시스템 최고 출력은 250마력이며 엔진 최대 토크는 25.5kg.m를 발휘한다. 1.64kWh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 구간의 최대 75%를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복합 연비는 15.1km/L를 달성했다. 주행 상황에 따라 감쇠력을 조절하는 주파수 감응형 댐퍼도 탑재됐다.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34개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긴급 조향 보조와 레이더 타입 후석 승객 알림 기능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들어갔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LLM 기반의 AI 음성 어시스턴트 에이닷 오토가 적용되어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한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주행 도로와 연동되는 리얼 타임 게임 등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르노 필랑트의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테크노 4,331만 9천 원, 아이코닉 4,696만 9천 원, 에스프리 알핀 4,971만 9천 원이다. 1,955대 한정 판매되는 런칭 에디션 에스프리 알핀 1955는 5,218만 9천 원으로 책정됐다. 차량 계약은 1월 13일부터 시작하며 3월부터 고객 인도를 개시할 예정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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