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벤큐에서 홈시어터 & 하이파이 오디오쇼(Korea Audio & Visual Lifestyle Show, KALS 2024)에 참여해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4K 레이저 프로젝터 W5800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소개된 벤큐 W5800은 기존 2018년 이후 잠시 명맥이 끊겼던, 소극장까지 커버 가능한 홈 프리미엄 제품군의 부활을 알리는 모델로,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기존 홈 프로젝터보다 밝기와 명암, 색 정확도를 높이는데 포커싱한 모델이다.
벤큐 W5800은 DLP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야심작으로, 근래 보급형 제품군 이용자들의 업그레이드 관심 증가에 따른 하이엔드 제품으로의 이동에 따라 고가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대응하가 위한 제품이다.
DLP 프로젝터는 정확하고 또렷한 이미지 품질, 장기간 사용시에도 한결 같은 하드웨어 품질 유지가 장점이며, LCD에 비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컬러 심도가 개선되고 있다. 여기에 벤큐의 뛰어난 색 정확도 노하우가 결합된 것이 바로 W5800이다.
200인치 화면 투사가 가능한 벤큐 W5800은 Rec709와 DCI-P3 색역 100%, HDR10/ HDR10+/ HLG, 2600AL(안시루멘) 밝기, 200만 : 1 명암비를 지원하며, 소극장 사용도 가능한 하이엔드 프로젝터를 표방하는 만큼 내장 스피커를 탑재하지 않은 대신 7.1채널 오디오와 돌비 애트모스가 가능한 eARC를 지원한다.
또한 프로젝터 설치와 화면 조정을 위한 1.6배 줌, 2D 키스톤과 2D 렌즈 시프트 기능을 제공한다. 2D 렌즈 시프트는 모터 제어가 가능해 셋업 이후 조정할 일이 발생할 때 리모컨을 이용해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14개의 저분산 코팅 비구면 렌즈를 통해 이미지 선명도를 향상 시키고, 홈시어터 환경을 고려한 낮은 소음 구현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동작 소음을 최대 30dB 수준으로 억제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영화 제작자의 의도를 반영한 필름메이커 모드, 전수 검사된 팩터리 캘리브레이션은 델타 E >2 성능을 제공하며, 제품별 캘리브레이션 리포트도 제공된다. 4K HDR 동적 명함 개선을 위해 향상된 톤 매핑을 통해 밝은 장면과 어두운 장면의 디테일 균형을 향상 시키고, 다이나믹 블랙 알고리즘으로 블루 레이저의 전류를 지능적으로 저절, 적절한 광 레벨과 블랙 레벨을 적시에 정확하게 결정하는 HDR-Pro 기술로 다이나믹 컨트라스트를 강화했다.
일반적은 홈 프로젝터가 화이트 밸런스 보정을 위해 투 포인트 방식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벤큐는 11단계의 포인트를 통해 중간 톤의 색 정확도를 향상, 델타-E 값을 일반 방식이 최대 3 수준인 것과 달리 2 미만으로 이뤄냈다.
여기에 화면을 여러 영역으로 나누고, 밝기를 분석해 각 영역의 감마를 독립적으로 조정하는 로칼 컨트라스트 인헨서(Loca Contrast Enhancer)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디테일을 제공한다.
현재 인증 진행 중인 벤큐 W5800의 공식 가격은 7백만원으로, 실제 제품 판매는 10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9월 6일부터 8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엠베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04 방문자 대상 15% 할인 예약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벤큐는 행사장 방문객들이 W5800과 TK710 등의 4K DLP 프로젝터를 체험하고 살펴볼 수 있도록 홈시어터 형식의 체함관을 운영 중이며, KALS 2024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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