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 기업 캄파리코리아가 스코틀랜드 아일라를 대표하는 논피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부나하벤의 신제품 ‘부나하벤 21년 캐스크 스트랭스 2025년 에디션’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부나하벤 21년 캐스크 스트랭스 2025년 에디션
부나하벤은 깊고 풍부한 셰리 캐스크 숙성 스타일로 알려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스코틀랜드 아일라 섬 북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증류소에서 생산되며, 바다를 마주한 웨어하우스에서 해풍의 영향을 받는 독특한 숙성 환경과 부드럽고 균형 잡힌 풍미로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부나하벤 21년 캐스크 스트랭스 2025년 에디션’은 마스터 블렌더 줄리앤 페르난데스를 중심으로 부나하벤의 숙성 철학과 스타일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구현하기 위해 기획된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다. 해안가 증류소에서 위스키 원액을 직접 시음하는 듯한 경험을 전달하고자 희석 없이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랭스 방식이 적용됐다. 21년간 숙성된 원액의 개성과 캐릭터를 온전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부나하벤 21년 캐스크 스트랭스 2025년 에디션
특히 이 제품은 부나하벤 캐스크 스트랭스 라인업 가운데 최고 연산 제품이다. 전 세계 생산량은 단 2568병으로 제한됐다. 지난해 선보인 ‘부나하벤 12년 캐스크 스트랭스’가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고숙성 프리미엄 위스키에 대한 수요 확대에 맞춰 국내 시장에도 극히 제한된 수량만 공급된다.
숙성 방식도 눈길을 끈다.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장기간 숙성한 원액을 최고급 페드로 히메네스 캐스크에서 약 21개월간 추가 숙성해 풍미의 깊이를 한층 끌어올렸다. 알코올 도수는 53.1%다.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천연 색상과 비냉각 여과 방식을 적용해 위스키 본연의 질감과 개성을 그대로 살렸다.
부나하벤 21년 캐스크 스트랭스 2025년 에디션
테이스팅 노트에서는 부나하벤 특유의 셰리 캐스크 스타일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잔을 기울이면 건포도와 코코아, 초콜릿 체리의 달콤한 향이 퍼지고, 이어 크리미한 베리와 구운 견과류, 스파이스 오크, 에스프레소의 깊은 풍미가 차분하게 이어진다. 여기에 페드로 히메네스 캐스크에서 비롯된 말린 포도 특유의 농밀한 달콤함이 더해지며 풍미의 층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마지막에는 아일라 해안에서 숙성된 위스키 특유의 은은한 바다의 기운이 부드럽게 남는다.
캄파리코리아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고숙성 프리미엄 위스키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제품이 브랜드의 상징성과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대표 제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고숙성 프리미엄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부나하벤을 사랑하는 위스키 팬들과 애호가들에게 브랜드 철학과 장인정신을 담은 상징적인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올 한 해 본격적인 브랜드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나하벤 21년 캐스크 스트랭스 한정판은 이달부터 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데일리샷, 와인그랩 등 주요 온라인 주류 예약 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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