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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TV, 모니터로도 활용해볼까?

다나와
2015.08.31. 14:12:30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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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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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와 모니터를 따로 구매하기보다는 TV를 모니터로, 또는 모니터를 TV로 함께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더 좋은 화면을 향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올라감에 따라 모니터도 고성능, 대형화가 되면서 TV와의 경계가 희미해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초고화질(UHD) TV도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을까? 아직 볼만한 UHD 콘텐츠를 구하기도 어려운 시대, 3840X2160의 널찍하고 촘촘한 해상도를 끌어와 PC 작업이나 게임 등을 원활히 즐길 수 있다면 풀HD TV를 모니터로 쓰는 것보다 훨씬 매력적인 일일 터다. 이번 기사에서는 모니터로 쓰고자 UHD TV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참고해야 하는 부분과 조건에 대해 정리해봤다.

 

 

화면 크기, 용도와 구성 환경 고려해야

 

혹시 TV를 새로 구매하려는 소비자 견해에서부터 살펴봐야겠다. 만약 모니터로도 쓰고자 UHD TV 구매를 고려한다면 화면 크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TV야 거실에 놓고 쓴다면 클수록 좋겠지만, PC 모니터는 보통 1m 거리 내외에 두고 쓰는 것이 대부분이니 말이다. 용도와 구성 환경에 따라 제품 크기를 선택해야 한다.

 

예컨대 원룸이나 방 안에서 TV를 모니터로 쓴다면 40형 크기 이상부터 꽤 부담되기 시작한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쓰려 할 때 39형~42형 정도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바라보는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UHD(3840X2160)라도 마찬가지. 모니터로 쓰는 거리라면 40형 크기에서도 충분히 4K 해상도의 화질을 감상하기 좋다.

 

물론 50형이나 55형 크기를 아예 추천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소견으로 이 정도 크기가 되면 그때부터는 어느 정도 시야 거리를 확보하고 화면을 보기 좋은, 이를테면 동영상 감상용으로 쓸 때 적당할 크기로 예상된다. 게임 등을 즐길 땐 화면이 크다 보니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UHD TV의 경우 40형 아래로는 제품이 출시되지 않으므로 그 이하 크기는 UHD 모니터 카테고리에서 찾는 것이 좋겠다. 32형이 많이 찾는 크기다. 물론 화면 크기에 따른 체감 정도는 개인차가 있는 부분으로, TV를 PC 모니터로 사용 시 자신이 주력할 용도에 따라 제품을 고르면 된다.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 지원은 필수

 

본격적으로 UHD TV를 모니터로 쓰기 위한 조건들을 살펴보자. UHD TV를 모니터로 쓸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크로마 서브샘플링(Chroma subsampling) 4:4:4 지원 여부’라고 할 수 있다.

 

크로마 서브샘플링이란 명도 정보와 비교해 색차 오차를 줄여서 영상을 인코딩하는 방식을 뜻한다. 쉽게 말해 컬러 정보의 압축률을 따지는 기준으로, 전송량을 줄이고자 YCbCr 형태로 압축한 RGB, 즉 빨강(R), 초록(G), 파랑(B) 신호가 얼마나 압축됐느냐에 따라 4:4:4나 4:2:2, 4:2:0의 비율이 정해진다고 이해하면 된다.

 

문제는 이 서브샘플링 정도에 따른 화질적 차이다. 원본 영상을 온전하게 전달하는 4:4:4 서브 샘플링과 달리, 전송량을 줄이려고 원본의 일부 정보를 뺀 4:2:2, 4:2:0 방식은 RGB 각각에 똑같은 대역폭을 제공받지 못해 화질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 예컨대 색 번짐 현상 등이 일어나는 등이다.

 

▲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 지원화면(좌)와 미지원 화면(우)

(사진을 클릭화면 확대됩니다.)

 

사실 UHD TV로 영상이나 사진을 본다면 크로마 서브샘플링이 4:4:4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보기에 불편할 정도의 느낌은 들지 않지만, PC 모니터로 활용할 때는 꽤 중요한 지표가 된다. TV 화면과 달리 다수의 텍스트를 보고 또 작업하게 되는 특성상 4:4:4 미지원은 문자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명 ‘칼 같은 가독성’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크로마 서브샘플링 지원 여부에 민감한 이유다.

 

밑에서 좀 더 설명하겠지만 UHD 해상도에서 이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를 지원하려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조건이 바로 HDMI 2.0 단자의 채용 여부다. 풀HD(1920X1080) TV를 구매한다면 HDMI 단자 정보 확인이 딱히 필요 없으나 높은 대역폭을 요구하는 UHD 해상도를 60Hz 주사율로 전송하려면 HDMI 2.0 단자가 무조건 필요하다.

 

 

HDMI 2.0, 엔비디아 지포스 900번대 VGA만 지원

 

그렇다면 온전한 HDMI 2.0 단자를 채용하고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를 지원하는 UHD TV를 갖고 있으면 UHD TV를 모니터로 마음껏 활용할 수 있을까? 이는 PC 제원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앞서 말했듯 TV에서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 지원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HDMI 2.0 단자의 유무 확인이다. 사실 HDMI 2.0을 갖춘 제품은 모두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를 지원한다고 볼 수 있는데, 당연히 PC의 그래픽카드 또한 HDMI 2.0 단자 지원이 필수적이다.

 

▲ HDMI 2.0 지원이 필수다.

 

현재 시장에 나온 그래픽 카드 중 HDMI 2.0 규격을 채용한 제품은 엔비디아(NVIDA)의 지포스 900번대 시리즈가 전부다. AMD의 라데온 시리즈는 최신형 모델마저 HDMI 2.0 단자를 지원하지 않고 있어 디스플레이 단자(DP)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 60Hz의 온전한 연동을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모니터가 아닌 ‘TV 제품군’에서 DP를 갖춘 제품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참고로 HDMI 2.0 이하, 예를 들어 HDMI 1.4나 1.4a는 UHD 해상도를 표현할 수 있지만 주사율 30Hz가 한계이며, 모니터로 쓸 때 30Hz 주사율은 화면의 또렷함이나 움직임이 부드럽지 못하고 마우스 포인터가 늦게 따라오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어 추천하기 어렵다.

 

▲ 30Hz에서는 60Hz보다 움직임이 부드럽지 못하다.

 

또 지포스 900번대 그래픽카드를 이용한다고 UHD TV를 모니터로 완벽히 활용하기에는 아직 따져볼 부분이 있다. 바로 게임을 즐길 경우인데,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 동영상 시청 등은 GTX960 정도로도 가능하나 게임을 할 땐 GTX970~980 이상의 제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그래픽 옵션을 낮춘다면 모르겠지만, 그래픽을 낮추면 딱히 UHD TV를 모니터로 활용하려는 의미가 없으니 어느 정도 옵션을 유지한다고 봤을 때 말이다.

 

 

모니터용으로 UHD TV 구매 시 정확한 확인 필요

 

다시 모니터로도 쓸 수 있는 UHD TV를 새로 구매하려는 소비자 견해로 돌아와 보자. 정리하면 HDMI 2.0 단자를 채용해 60Hz에서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를 지원하는 UHD TV가 우리가 찾는 제품이다. 그 외적인 성능이나 기능은 이 조건을 먼저 따져본 뒤에 살펴보고 구매해도 큰 문제가 없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은 사실 대기업표가 아닌 이상 적당한 값에 찾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UHD TV가 HDMI 단자를 통해 연결 시 크로마 서브 샘플링 4:4:4는 30Hz에서만 지원하고 60Hz에서는 4:2:0을 지원하는 모델이 많다. TV로만 이용할 경우 큰 문제는 없지만, 모니터로 쓴다면 자신이 구매하려는 UHD TV에 대해 정확한 확인이 필요한 이유다.

 

모니터 대신 TV를 구매할 만한 가성비를 고려해 중소기업 제품으로 다나와에 등록된 제품을 보면, 스피드테크놀로지가 출시한 TIENA 시리즈가 UHD 해상도 60Hz에서의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 지원을 밝혀 추천할 만해 보인다. 공식적인 제원으로는 HDMI 2.0 단자 2개를 채용해 모니터 등의 용도를 고려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모습이다.

 

▲ 모니터로 활용할 만한 스피드테크놀로지의 TIENA 시리즈

 

좀 더 대형 모델로 찾는다면 에이엠에이치컴퍼니의 UHD TV 시리즈도 있다. AMH에 확인해본바 58형과 65형 모두 HDMI 2.0 단자를 갖췄으며 UHD 해상도 60Hz에서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 지원을 밝혔다.

 

▲ 모니터 활용에 필요 제원을 갖춘 AMH의 신형 UHD TV

 

그 외 알파스캔이나 KTC에서 출시한 UHD TV는 합리적인 가성비로 TV 용도로는 문제없으나 4K 해상도에서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는 30Hz에서만 지원해 모니터 용도로는 썩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

 

 

집에 있는 UHD TV, 모니터로도 활용해 보자

 

기사에서도 밝혔지만 꼭 모니터로 활용하고자 UHD TV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 최근에는 대형 UHD 모니터가 다수 출시되고, 셋톱박스를 연결해 케이블TV를 보거나 IPTV를 시청하기 때문에 지상파 수신 튜너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 모니터 구매가 더 선호되는 추세다. 값 역시 TV와 모니터를 비교하면 모니터가 대체로 좀 더 값싸다.

 

이번 기사는 TV 본연의 색감과 성능을 이용하면서도, 모니터로도 활용하려할 때 참고하면 되겠다. 특히 UHD TV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는데 기왕이면 모니터로도 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기사다. 이미 기존에 UHD TV를 구매한 소비자라면 자신의 제품이 모니터로 쓸 수 있는지를 확인하면 되겠다.

 

다나와 테크니컬라이터 조준희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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