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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손실’ 음원? MP3랑 뭐가 다른데?

다나와
2015.11.25. 15: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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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뭔가요?”라는 말에 ‘음악 감상’이라고 답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음악은 그만큼 많은 이들이 즐기는 ‘대중문화’다. 이런 음악을 즐기는 모습도 세월이 지나고 기술이 발전하며 많이 바뀌었다.

 

  
▲ 30·40대들의 추억, 포터블 카세트 플레이어

 

이전 30·40대 사용자들이 애용했던 카세트테이프는 이제 추억으로 남았다. ‘워크맨’으로 통용되던 포터블 카세트 플레이어는 당시에는 현재 아이폰·아이패드 만큼이나 가지고 싶어 하는 ‘머스트 헤브 아이템’이었다. 이 뒤를 이어 광학 매체인 CD(콤팩트 디스크)가 등장하면서 음악을 더 깨끗하고 음질 저하가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 카세트테이프와 CD의 바통을 넘겨받아 음원 디지털화에 앞장 선 MP3플레이어(제품: 새한 엠피맨)

 

이어 바통을 넘겨받은 것이 바로 디지털 음원 포맷인 MP3다. 특히 MP3를 휴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MP3플레이어가 등장하면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급변했다. 또 음악을 듣는 수단 역시 많이 변모했다. 기술의 발전은 음원 자체의 디지털화와 음향 장비의 소형화를 이뤘다. 이제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음원의 대표적인 포맷 ‘MP3’를 비롯해 OGG 등 다양한 규격이 대중화되었으며, 디지털 음원 시장 역시 이전에 비해 크게 성장했다.

 

  
▲ 이제 모바일 기기로도 충분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제품: LG전자 V10)

 

또한 MP3플레이어를 넘어 모바일 기기가 보급됨에 따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음악을 즐기는 이들은 익숙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음원의 디지털화가 정상 궤도에 오를 즈음, MP3보다 더욱 뛰어난 음질로 음악을 듣고 싶어 하는 사용자가 하나 둘 늘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무손실’ 음원 시대의 개막이다.

 

◆ 디지털 음원 어떤 것들이 있을까

 

- MP3를 비롯한 손실압축 포멧

현재 디지털 음원 중 가장 대중적인 포맷은 MP3다. 그렇지만 이 MP3가 근 30년 가까이 된 기술이라는 것을 아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MP3는 1987년 MPEG-1 영상 포맷의 오디오 규격으로 개발됐다.

 

  
▲ 디지털 음원의 대표 격인 MP3

 

정식 명칭은 ‘MPEG 오디오 레이어 3(MPEG Audio Layer-3)’다. 손실압축 포맷이지만 가청주파수인 16Hz~20kHz 대역만을 살려 실제 들었을 때 음원 손실을 최소화 한다. 이런 원리 덕에 MP3는 실제 사용자가 듣기에 크게 저하되지 않은 준수한 음질과 높은 압축률로 대표적인 오디오 포맷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OGG나 AAC(Advanced Audio Coding)가 고음질 손실압축 포맷으로 많이 쓰인다. 그 중 OGG는 엄밀히 말하면 오디오 코텍이 아닌 패키지 규격으로 정의할 수 있다. OGG는 음원을 바로 담는 것이 아닌 컨테이너 역할을 한다.

이는 오디오 데이터를 비롯한 가사나 다른 정보를 하나로 묶어 주는 역할이다. OGG에 실제 담기는 음원은 주로 보비스(Vorbis) 코덱을 사용한다. 간혹 아래서 살펴볼 무손실 포맷인 FLAC를 담은 음원도 접할 수 있다.

 

손실압축은 말 그대로 가청주파수만을 살리고 나머지는 버린 후 용량을 줄이기 때문에 대중성이 높은 편이다. 음원 당 10메가 정도로 전송과 관리가 용이해 많은 디지털 음원 마켓 역시 손실압축 포맷인 MP3를 주로 이용한다.

 

- 현장의 느낌 그대로, 무손실 음원

  

 ▲ 음원 파일로 적합한 모습을 보이는 무손실압축 포맷 FLAC

 

손실 음원은 가청주파수를 살리고 나머지는 버리는 형식과 압축을 통해 용량을 줄였다. 이에 비해 흔히 ‘무손실’ 음원이라 하는 FLAC나 APE는 원본과 동일한 음원대역을 유지하며 압축한 규격이다. 때문에 MP3 류의 음원에 비해 적게는 10배, 많게는 30배를 넘는 용량을 가진다. 그렇지만 원본 음원과 비교하면 약 40-50% 정도의 압축률을 보여 대표적인 무손실 음원 포맷으로 꼽히고 있다.

 

FLAC 외에도 무손실압축 포맷으로 APE(몽키스 오디오)와 SHN(쇼튼)이 있지만 독자규격을 이용한 코덱이기 때문에 범용성은 FLAC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이다. 물론 나름의 장점도 가지고 있지만 FLAC은 앨범 정보와 태그 등을 함께 담을 수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무손실압축 포맷으로 쓰인다. 덧붙이자면 요즘에는 ‘비압축 무손실’ 코덱인 ‘AIFF’도 마니아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런 FLAC와 같은 무손실 음원은 최근 기술력이 집약된 포터블 음악 플레이어나 DAC, 고급형 이어폰·헤드폰의 조합을 통해 현장 그대로의 음원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장소에 구애 없이 원음 그대로의 고품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 손실-무손실 차이가 어느 정도길래…

 

왜 많은 이들이 금액을 더 투자해 무손실 음원을 즐기려는 걸까? 실제 청음 시 차이는 어느 정도나 될까, 궁금해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솔직히 ‘음질’이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남이 좋다고 해도 내가 들었을 때는 나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손실압축 음원과 무손실 음원의 차이를 비교해 보면 명확하다.

 

  
▲ 동일한 음원의 MP3와 FLAC 스펙트럼 비교

 

음원 자체만 비교하자면 시각적으로도 충분히 그 차이를 가늠할 수 있다. 동일한 음원을 통해 비교해봤다. FLAC은 24비트, 192kHz 소스이며, MP3는 16비트 192kHz로 이미 제원에서부터 차이가 있다. 주파수 대역만 놓고 보더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물론 사람의 귀가 들을 수 있는 소리 대역은 평균적으로 정해져 있지만 실제 들어보면 현장감과 높은 음질의 격차를 체감할 수 있다.

 

◆ 무손실 파일 어떻게 감상해야 할까

 

무손실 음원은 PC의 보급형 스피커로는 그 느낌을 모두 표현하기 힘들다. 보통 모바일 기기 역시 사운드 기능을 크게 강화한 제품이 아니라면 무손실 음원의 현장감을 전달 받기란 요원하다. 그럼 무손실 음원, 어떻게 즐겨야 보다 원음에 가까운 감동을 전달 받을 수 있을까.

 

- FLAC을 위해 나왔다, 프리미엄 음악 플레이어

요즘 휴대용 음악 플레이어를 살펴보면 정말 ‘헉’ 소리가 나올 정도로 고가의 고급형 제품을 어렵잖게 접한다. 국내에선 대표적으로 아이리버의 ‘아스텔&컨(Astell&Kern)’ 시리즈가 있다. 아이리버는 CD와 MP3 플레이어 시절부터 차근차근 노하우를 쌓아온 기업이다. 이런 아이리버에서 ‘무손실 음원 재생’의 기치를 걸고 대중에게 선보인 제품군이 바로 아스텔&컨이다.

   
▲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무손실 음악 플레이어 아스텔&컨

 

아스텔&컨 라인업은 처음에는 포터블 플레이어로 시작해 지금은 다양한 제품군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브랜드인 코원의 ‘플레뉴엠(PLENUE M)’이나 하이레졸루션이라는 HD 음원 콘셉트 라인업인 소니의 ‘NW-ZX2’ 역시 무손실 음원을 위한 플레이어로 관심 받고 있다.

 

- 기기를 새로 사기는 뭐한데, 무손실 음원 들을 방법은 없을까?

고급형 휴대용 음악 플레이어를 구입하지 않고도 장소에 구애 없이 무손실 음원을 즐기는 방법은 또 있다. 바로 휴대용 DAC을 이용하는 것이다. 휴대용 DAC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여러 대의 기기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다. 여기저기 자신이 원하는 기기에 연결해 범용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DAC은 디지털 투 아날로그 컨버터(digital to analog converter)의 약자다. 말 그대로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해 주는 기기다. 요즘 지칭하는 DAC은 여기에 ADC(analog to digital converter)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다. 또 아날로그 소리에 이퀄라이저 효과를 덧입힐 수도 있으며, 음량을 증폭하는 엠프의 역할까지 겸한다. 이에 더해 광출력(S/PDIF)이나 USB 등 다양한 규격을 지원하는 음향장비로 일반 사용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 활용도를 생각한다면 휴대용 DAC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제품: 소니 PHA-2)

 

휴대용 DAC은 고급형 음악 플레이어 제품군이 나오기 이전부터 음원 마니아들이 애용하는 조합이다. 특히 최근엔 소니 ‘PHA-3’와 같은 고성능 휴대용 DAC류의 출시가 잇달아 쉽게 접할 수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음악 플레이어를 연결해 더욱 높은 음질의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과 DAC 일부 모델은 디지털 바이패스 기능을 갖춰 두 개의 기기를 연결해도 음질 손실 없는 원음 그대로 즐길 수도 있다.

 

- PC에서 무손실 음원을 즐기려면?

음악 플레이어로 치자면 PC는 어찌 보면 가장 높은 성능을 가졌다. 다만 음성 출력 부분에 있어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극과 극으로 나뉜다. 또 최근 내장 사운드카드를 쓰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더더욱 그 환경의 격차가 크다. 이런 환경 격차를 손쉽게 줄일 수 있는 제품이 USB DAC이다.

 

  
▲ USB DAC을 이용해 PC에서도 손쉽게 무손실 음원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USB DAC은 이미 그 종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다. 기능과 성능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가격 역시 천차만별이다. 오디오트랙의 ‘DR.DAC3’나 스타일오디오 ‘CARAT-PERIDOT2’, ‘CARAT-RUBY2 Custom’, 오딘스트 ‘HUD-mini’ 등이 입문용 초중급 제품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PC-Fi’를 향한 열망이 있다면 이런 입문용 제품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또 위에서 소개한 휴대용 DAC 역시 대부분의 제품이 USB 기능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PC와 겸용으로 쓰는 것도 실속 있는 활용이 될 것이다.

 

◆ ‘금귀’를 향해, 무손실 음원에 빠져보자

 

현재 무손실 음원은 보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더불어 고급형 플레이어 역시 음악을 즐겨 듣는 이들의 관심사가 됐다. 또 무손실 음원을 즐기는 방법 역시 다양해져 사용자 취향에 맞게 장비를 조합할 수도, 고급형 플레이어를 통해 음질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도 있다.

 

음원과 플레이어, 모두 더 높은 곳을 향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무손실 음원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구성은 어떤 것인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여기에 하이엔드급 이어폰 혹은 헤드폰이 있다면 소위 말하는 ‘금귀’로 가는 지름길을 열 수 있다.

  
▲ 금귀가 되고 싶은 이들이라면 주목하자, 휴대용 DAC

 

다음기사는 위에서 소개한 스마트폰이나 자신만의 음악 플레이어의 음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휴대용 DAC에는 어떤 제품이 있는지 살펴 볼 예정이다. 휴대용 DAC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참고하자.

 

다나와 무손실음원 콘텐츠 바로가기

1. ‘무손실’ 음원? MP3랑 뭐가 다른데?
2. 사운드 ‘업그레이드’ 휴대용 DAC

3. 포터블 Hi-Fi의 중심, 무손실 플레이어

다나와 테크니컬라이터 박선중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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