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CGV 청담씨네시티점에서 게임피아가 주최하는 캡콤의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의 쇼케이스가 개최되었다. 이날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의 프로듀서,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의 몬스터 헌터 아이스본의 게임 소개가 이어졌다.

그는 몬스터헌터 월드가 작년 1월에 발매 되었었는데, 몬스터헌터 월드를 더 많이 즐기고 싶어하는 유저가 많아서 아이스본 확장팩을 발매하게 되었다고 확장팩 제작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기존에 상위 하위 두가지만 있었는데, 이번에 마스터랭크라는 상위보다 더 높은 랭크가 추가되었으며, 스토리도 월드의 엔딩까지 마치면, 새로운 스토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대략적인 스토리를 설명하자면, 고대숲에서만 서식하는 레이기에나가 갑작스레 무리를 지어져 바다를 건너는 이상한 현상이 발견된뒤, 레이기에나를 따라가보니 눈과 얼음이 가득한 지대가 발견된다는 스토리로, 조사단은 이 바다건너 극한지로 가서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는 스토리다.
그 새로운 지역에서는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현상들이 발견되는데 그것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아이스본의 주 스토리라고 설명했다.

츠지모토 프로듀서는 새로운 지역, 바다 건너 극한지를 소개를 이어갔다.
새로운 지역은 매우 추운 한랭지가 이번 필드의 배경으로 이 바다건너 극한지는 조사가 진행되면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점점 넓어지며 최종적으로 고대의 숲보다도 보다 넓은 필드가 된다.
새로운 거점요소도 소개했는데, 기존 월드에는 아스테라 거점이 있었는데, 아이스본에는 새로운 거점 세리에나라는 새 거점이 생긴다. 기존 아스테라는 굉장히 넓은 거점이지만, 세리에나는 단기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거점요소들이 다소 인접해있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아스테라에 있는 시설들은 세리에나에 모두 있으며 컴팩트하게 제공되기때문에 편의성면에서는 더욱 향상된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룸서비스의 경우, 아스테라에서는 마이 하우스 입장이 필수였는데, 세리에나에서는 밖에서도 가능한점 등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새로운 거점요소인 증기 기관 관리소가 생겨 미니게임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시설도 생겼다.
증기 기관 관리소에서의 미니게임은 퀘스트를 통해 연료를 얻게되며 이 연료를 사용해 미니게임을 하고, 연료를 사용해서 순서를 맞추는 미니게임이다. 그 순서를 맞추면 아이템이 떨어지는데, 동시에 게이지가 올라가게 된다. 게이지가 맥스가되면 더 좋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미니게임이다.

새로운 몬스터 역시 소개했으며, 큰뿔을 활용하며 범위공격을 하는 버프바로, 상어처럼 생기며 가장 처음만나게 되는 브란토도스, 과거 등장했던 나르가쿠르가,티가렉스 등 선보여지며 이번 간판 몬스터인 이베르카나도 소개되었다.
츠지모토 프로듀서는 직접 게임을 시연하면서 게임플레이 요소도 소개를 이어갔다.

새로운 게임플레이 요소로 몬스터라이드가 추가되어 몬스터를 타고 이동할 수 있고, 새로운 2인용 난이도가 생겼다고 밝혔는데 기존 월드에는 싱글/4인용 이렇게 두가지 밖에 없었다. 이번 아이스본에서는 둘이서 한명이 빠져도, 1인용으로 난이도로 회귀해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적에게 달라붙는 클러치클로를 통해 공격을 성공하면 육질이 연해진다.연해진 부위는 오렌지색으로 표기된다. 신규 지역은 충격에 의해 땅이 무너지며 지형변화가 무쌍하다고 밝혔다.
간단한 출시일정등을 소개한뒤 Q&A 시간이 이어졌다.

아이스본 초대형 DLC라고 하시는데, 본편과 비교해서 분량은? 새로운 몬스터와 기존에 나온 몬스터의 비중은 어느정도로 생각하는지?
몬스터관련해서는 참 어려운데, 몬스터 숫자를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는부분이라 어렵고, 월드에는 튜토리얼이 많았고 게임 조작을 배우면서 진행해나가게되는편이다.
하지만 아이스본의 경우 조작방법을 모두 알고 시작하게 되는점이 다르다. 그런 튜토리얼 부분은 빠져있지만 충분히 즐길만큼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몬스터의 마리수는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발매일까지 한마리 한마리 공개해 나갈예정.
한국 츠지모토 PD가 빛지모토라고 불리는데 그별명을 알고 있는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 급히 만든거 아닌가(웃음) 좋은 별명인거 같아 매우 감사하다
무기에 신모션들이 추가되었는데, 무기 전체 운영이 바뀐느낌이다, 무기의 밸런스는 어떻게 조정했는지?
무기는 아이스본에서도 14종류이지만, 특징이나 컨셉을 더욱 강화하려고 노력했다. 항상 컨셉에 맞게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베타테스트 무기에서 차지액스나 헤비보우가 너프된거 같은 느낌인데? 이번에 오늘 소개된 환경요소 외에도 더 새로운 환경요소가 있는지?
베타테스트용으로 따로 무기를 조정을 한 상태, 그부분을 인지해주길 바란다. 같은 무기라도 해도 공격력이나 속성이 장착에 따라 달라지기때문에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다.
정식판이 나오면 여러가지 무기가 나오며, 무기의 종류에 따라서 몬스터 상성이 있고 다양한 셋팅이 가능하기때문에 이부분도 몬스터헌터를 즐기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환경요소는 지금 새로운 필드인 바다건너 극한지는 점점 갈 수 있는 지역이 넓어지는 특징이 있다. 베타테스트 역시 일부분만 오픈된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도 새로이 등장한다.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캡콤 TV에서 마지막 모션을 해준것이 디노발드 등장 의미인지?
디노발드라고 한번도 말한적이 없다(웃음) 꼬리가 뜨꺼워지는 것만 말할 수 있을듯 싶다.
한국 시장에서 몬스터헌터 월드가 어느정도 성과를 냈느지 말씀해주실수 있는지? 한국시장의 의미를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한국 플레이어들이 매우 많이 늘어난걸 느꼈다. 한국플레이어들이 그렇게 많이 도와주러 들어온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베타테스트 발표기간중에 일본에 프론티어 서비스종료 공지가 올라왔는데, 프론티어 유저들이 아이스본을 대체제로 생각할 수 있는데, 대체할 요소같은 것이 있을지?
몬스터헌터는 여러가지 타이틀이 있는데 각각 타이틀별로 컨셉이 다르다. 프론티어의 경우 오랜시간 업데이트된 그런 특징이 있었다.
월드 같은경우에는 업데이트는 계속 해나갈 예정이지만, 10년까지 이어가는 특징을 가질 것 같진 않다.
각 시리즈별로 컨셉이 있고 그에 맞는 요소를 넣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크로스는 축제를 배경으로한 컨셉으로 만든 액션이기때문에 스타일 변화같은 것이 존재했던 것이고, 월드는 환경을 활용하거나 액션을 해나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스타일 같은 것을 선택하지 않았다.
월드에서는 방패부족 가자부족 야만족 형태가 있었는데 아이스본에서도 있었는데 존재하는지? 또 존재한다면 어떻게 플레이어를 도와주고 괴롭히는지?
우선 그렇게 까지 야만족들이 많은 관여하지 않고, 제 입장에서는 필드에 참견해오는 정도라고 생각하며, 새로운 부족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대신 시나리오에서 핵심 캐릭터들이 많이 활약 하는 걸 지켜봐주면 좋겠다.
한국 유저들의 성향이 다른 아시아권 북미 유럽권과 어떻게 다르게 느껴지는지?
협력해야하는 경우에는 익숙하지않는 분들이 많은데, 한국게임유저들은 매우 공격적이고 어그레시브하지만 잘 협력하는 느낌도 있다.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는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정보를 풀어나갈 예정이며 곧있을 2차 베타테스트도 즐겨주길 바란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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