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인텔 AI PC 최신 프로세서 출시 국내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최신 인텔 코어 Ultra 200S(코드명 애로우 레이크-S)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인텔 코어 Ultra 200V(, 코드명 루나 레이크)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이날 지난 9월 인텔코리아 대표로 선임된 신임 배태원 사장은 작년 말 최초의 AI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Ultra(코드명 메테오 레이크) 출시 후 2천만 대 출하를 달성하고, 100개 이상의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와 협력해 300개 이상의 AI 기능 개발 완료 사실을 알렸다.
그는 또한 이러한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인텔과 파트너사들의 협력 관계 속에서, 데스크톱용 AI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로 인텔의 AI PC 포트폴리오를 노트북에서 데스크톱까지 확대해 인텔이 AI PC용 시장 확산의 선두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신제품 브리핑을 맡은 인텔 세일즈 마케팅 그룹 잭 황(Jack Huang) APJ 세일즈 디렉터는 인텔 최초의 AI 데스크톱용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가 뛰어난 게이밍 성능과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전력 사용량은 획기적으로 낮춰 새로운 AI PC 시대의 표준을 이끌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AI PC가 어떤 메리트가 제공되는지에 대해서는 최대 95% 빠른 게임 구동과 최대 50% 빠른 사진 편집, 최대 65% 빠른 이미지 생성, 스트리밍시 최대 40% 개선된 전력 소모, 원격 회의 시 최대 38% 전력 소비량 감소 등을 꼽았다.
AI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Ultra 200V(Intel Core Ultra 200V) 시리즈에 대해서는 전세대 대비 4배 이상 향상된 독보적인 NPU 성능은 물론 혁신적인 x86 전력 효율성, 획기적인 그래픽 성능,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강화된 보안 성능이 제공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잭 황(Jack Huang) APJ 세일즈 디렉터는 메테오 레이크를 시작으로 루나 레이크와 애로우 레이크로 전체 PC 영역을 아우르는 AI 혁신이 2003년 와이파이 통합을 기점으로 진행되어온 인텔의 다음 단게 플랫폼 혁신이라며, 2023년 메테오 레이크로 달성한 2천만여대에 이어 2024년 4천만대, 2025년 1억여 대의 AI PC 출하, 2028년에는 API PC가 전체 PC 시장의 8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인텔코리아는 인텔 AI PC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및 데스크탑의 AI PC 시연을 선보였다. 사용자가 상상하는 이미지를 오디오 입력과 추가 정보를 통해 쉽게 고품질 3D 이미지로 생성, 이미지를 생성 및 향상하거나 AI 챗봇으로부터 답변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하고 사용하기 쉬운 AI 기능을 제공하는 인텔 AI 플레이그라운드(AI Playground), 업스테이지의 AI를 활용한 회의록이나 문서 작업, ANVID를 활용한 AI 영상 제작 등이 시연되었다.
Copyrightⓒ 넥스젠리서치(주) 보드나라 미디어국. www.bodn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