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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 거래가 MZ 세대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소비 방식으로 자리잡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모바일 앱과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덕분에 누구나 쉽게 거래할 수 있지만, 이와 동시에 사이버 범죄의 타겟이 되기도 한다. 특히 ‘안전결제’를 악용한 새로운 형태의 사기가 등장하면서 관련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과 금융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고 거래 사기의 위험성과 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예방법을 살펴본다.
중고 거래 앱이나 사이트를 이용하다 보면 ‘해외 이민’이나 ‘연인과의 이별로 급하게 처분한다’는 문구를 종종 마주치게 된다. ‘급처분’이라는 말은 물건 상태가 양호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기에 구매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이런 표현 뒤에는 사기 행위가 숨어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중고 거래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 바로 ‘안전결제’다. 안전결제는 구매자가 물건을 받은 뒤 구매 승인을 해야 판매자에게 대급이 전달되는 방식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신뢰를 보완해주는 수단이다.
중고 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와 ‘번개장터’는 이미 자체적인 안전결제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당근마켓’도 안전결제 시스템 도입을 압두고 있다. 많은 이용자들이 이 시스템을 믿고 거래에 나서지만, 안전결제 만으로 100%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다.
안전결제를 이용한 사기 수법
최근 몇 년 사이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안전결제’를 악용한 신종 사기도 함께 늘고 있다. 사기범들은 소비자의 신뢰를 노려 정교한 수법으로 금전적 피해를 유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 사례 역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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