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여름비같은 종일 제법 내리는 비의 모습이더니
오늘은 오락가락하면서 흩뿌리고 다니는 가랑비가 가을비
그런데 체감되는 기온은 반대인 것이
여름비처럼 내리는 날은 쌀쌀하고 추운 느낌이었는데
가을비처럼 비내리는 오늘은 오히려 땀이 줄줄 흐르는 체감
바람까지 자버리면서 높은 습도로 열감이 생기는 듯
무튼 어째 가을에도 제대로 맑은 날 보기가 이리 어려운지
습도가 주는 불편함이 거의 일년내내 지속되는 듯
이 흐리고 비오는 날이 언제 끝나려는지.....
오늘도 연휴가 부러운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