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점 먹고 거실에서 TV 보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위에 왜 그러냐 하시길래
위에를 보니 보일러실 바로 옆 거실 천장에 누수가 발생해서 물이 흐르지는
않지만 얼룩이 흥건하게 남았네요. 윗집 올라가서 말해 주려고 가보니 여행을
갔는지 아무도 없고 입구에 택배가 잔뜩 쌓여져 있길래 그냥 내려 왔습니다.
저희 집에서도 누수가 생길 확률도 있어서 보일러실 확인해 보니 누수의
흔적은 찾을수가 없는걸 확인했는데 이런 경우 누수 탐지사 불러서 확인을
해봐야 되겠지만 보일러 배관이 터진 경우면 공사가 커져서 이 경우가 아니길
바래야 될 거 같네요. 비도 얼마 내린거 같지도 않은데 신기하네요.
한동안 누수가 없어서 다행이었는데 당분간 골치가 좀 아프게 된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