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의심 뭐 어쩌구 저쩌구 뭐라하시길래

오늘자 싹다 긁어봤습니다.

정확히 96페이지 480번의 경매 데이터만 수집해봤습니다.

다나와에서 이번 반환값에 아이디를 난수코드로 바꿨더군요.

근데 닉네임은 그대로 나오니 그대로 보겠습니다.

자 이거였죠?

봅시다.

오늘자 데이터 뽑았습니다.

왜 낙찰됐냐구요?

매크로 의심되던 사람들이 입찰횟수 10회씩 썼거든요.

참여도가 줄어드니 매크로들끼리 낙찰방어 하다가 횟수 전부 소진되면서 낙찰된겁니다.

매크로가 없으니까 낙찰도 되는거다?

이걸보고도요?

전체참여횟수가 3초전 입찰참여 횟수가 동일했던 몇 개 계정들은 정지되었는지 

아님 글 보고 매크로 꺼뒀는지 갑자기 경매 참여를 안했더군요. 

아침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참여하던 계정이 참여를 안했더군요.

매크로 의심되었던 사람들 중 절반은 의심든다 하자마자 경매 참여 안하기 시작했고, 절반은 그대로 똑같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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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오픈되었던 5개의 경매가 하루 텀을 두고 열렸었는데

그 경매에 참여했던 이력들을 모두 수집했고 종합해서 10초 이내에 경매 입찰을 했던 회원들을 모아봤습니다.

먼저, 횟수가 적은데 매크로로 의심했던 것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이전 게시글에서는 전체 참여횟수를 기재하지 않았지만, 아랫쪽에 있던 몇몇 회원분들은 전체 참여횟수가 10초이내 입찰횟수의 약 3~4배 이상 입찰한 횟수를 확인했었습니다.

그래서 의심을 지우고 의심이 들었던 사람들만 모아봤습니다.

67137개의 데이터를 얻었으며, 참여한 회원은 720명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8명 정도가 90% 이상의 10초 이내 경매 입찰을 진행하였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여기서 5초 이내로 입찰 하였을 때 어땠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이렇게 90% 이상으로 5초 이내에 경매를 참여한다는 것이 되게 신기했습니다.

물론, 참여할 수 있죠.

근데.. 입찰한 시간대를 보면 주무실 시간은 있으신건가.. 싶은 분들도 계셨습니다.

물론, 패턴이 되게 일정하신 분도 있었는데 거진 4시간을 경매 참여해서 1~3초 이내에 입찰하시더군요.

매크로가 없다고 할 수 있고, 저처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패턴을 보면 되게 신기한 패턴들이 많습니다.

이게 사람이 경매 입찰하면서 이렇게 입찰 컨트롤을 할 수 있는건가? 싶을 정도의 이력이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아직 답변이 안왔습니다만, 아무래도 제가 그냥 의심만 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근데, 입찰을 실패했다는 것에 기분이 나쁜 것보다 연초 그래픽카드 구매할때 매크로에 당했던게 되게 열받아서 매크로를 되게 혐오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의심했구요. 그래서 크롤링해서 싹다 모아봤습니다.

입찰 실패한거요? 1도 신경 안씁니다 모니터 S49DG910 씁니다. 저거 되어도 모니터 둘 곳 없어요. 전 매크로 패턴처럼 보이는 입찰에 의심을 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