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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의 달인이 비교하는 나쵸 대 나쵸! (나쵸 맛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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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6. 15:51:58
조회 수
6359
댓글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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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과자 사주세요~~~!!!”

항상 과자 사달라고 조르던 아이.
어머니는 때를 쓰는 저를 혼내고,
아버지는 그런 어머니께

“그냥 사줘~ 뭐 언제까지 군것질 하겠어?”

……아버지가 예상하셨던 언제까지는,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찾아오지 않고 있으며.

끊임 없이 과자를 입에 달고 산 결과…

 

 
30년 동안 과자만 먹어오신 군것질의 달인,
‘당뇨’ 최OO 선생. (30세, 증산동)

‘과자의 달인’이 되었다.

메이져든, 마이너든, 짝퉁이든, 불량식품이든
안 먹어본 과자가 없을 정도.
당연히 새롭게 나오는 과자가 있다면 반드시
사먹어 보는 것도 잊지 않는다.

 

최근 들어 폭발적으로 그 종류가 늘어나고 있는 과자,
‘나쵸’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과자 중 하나.
다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한라산과 백두산이 다르듯,
그 맛이 천지차이가 난다고나 할까!

 

 

 

타코스 vs 도도한 나쵸 vs 도리토스 vs 나쵸킹 나쵸

집 주변 편의점 네 군데를 돌며 스캔에 스캔을 거듭,
맛있어 보이는 녀석들로 엄선해 온 나쵸들!

지금부터 하나하나 그 속살을 파 해쳐보도록 하겠다!


1. 타코스

 

 

 

 

일단 타코스라는 이름의 이 과자는,
나쵸가 아니다.

히밤…
당연히 나쵸라고 생각하고 사왔어 ㅠㅠ…

멕시코의 주식 또띠아를 컨셉으로 잡고 나온
과자인 모양이다.

 

 


……
이게… 뭐야…?
일단 이상한 모양에 놀람.

조심스럽게 하나를 집어 들어 입으로 가지고 가본다.

음…
뭐… 맛있네.

…타코스가 구토라는
   뜻이라면 말이지 -_-

이건 뭐, 양념은 그렇다 치고,
마치 야매요리의 정다정이 만든 것 같이 맛 없는 식감에,
과자에선 옥수수가 아니라 밀가루 맛 밖에 안 나고ㅠ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 건지,
알 수가 없게 만드는 맛. 이건 평가를 할 필요도 없다.

 

 쓸데없는 과자로 시간낭비 해 죄송,
자자, 빨리 다음 과자로 넘어가쟈고.


2. 도도한 나쵸

 

 이번엔 도도한 나쵸.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다. 빠알간게,
맛나게 생겼다. ㅋㅋ

그럼 하나 먹어볼까.

  

헉!!

그래! 이 맛이야!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적당한 간에,
입안을 넘어 후신경을 강타해 후두부를 자극하는
이 깊고도 깊은 치즈의 풍미!!

 치즈 소스를 찍어서도 먹어봤지만,
이건 치즈 소스를 찍지 않아도 될 만큼
괜찮았다!


도도한 나쵸를 들고 행복해 하는 최OO씨. (30세, 증산동)

음~ 음~
괜찮은 과자를 찾았어~~~


3. 나쵸킹 나쵸칩

  

나쵸 비교를 위해 여기저기 탐방하던 중,
생전 처음 보는 나쵸를 발견!

 

 

나쵸킹이라고,
저 멀리 미국으로부터 물 건너 온 녀석으로
신기한 건, 안에 치즈소스가 들어있다는 점이다.

 

 

 

안에 내용물은 정말 쉽게 볼 수 있는 기본적인
나쵸 모양으로 생겼다.
어떠한 양념도 되어 있지 않은. 정말 기본적인 나쵸.
결국 이 녀석은 소스 없인 먹을 수가 없는 건데…
그럼 소스를 뿌려서…

 

 

 아…
히밤…. ;;

난 정말 센스 있게 힘 조절 해가며 짰는데,
찌익! 하고 급작스럽게 뿌려지더니, 소파에… ㅠㅠ

암튼,
소스도 치즈와 고추기름, 꿀을 섞어 놓은 것 같은
애매한 맛이 나고,
결정적으로, 치즈 찍어 먹는 게 너무 어렵다.
일단 내 맘에 안 들어뜸!

(절대 소파 때문에 엄마에게 등짝 스매싱 당해서 그러는 거 아님!!)


4. 도리토스

  

마지막으로, 도리토스.

 

생긴 거나, 색깔은 도도한 나쵸와 비슷한 수준.
 그럼 어디 한번 맛을 보자.

음…
음……
음………
뭐, 나쁘지는 않은 맛이다.

하지만 2% 부족하다.
도도한 나쵸와 마찬가지로 나쵸의 식감은 잘 살아있지만,
양념에서 전해져 오는 깊은 치즈향이 부족하다고나 할까.

  

 마치 잘 튀겨진 떡꼬치에,
양념이 덜 발라진… 그런 느낌??


….결국 매우 주관적이고도 주관적인 내 기준에서,
나쵸의 식감과 짭짤함의 정도, 깊은 치즈향의 풍미까지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판단 했을 때,

도도한 나쵸 승! …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쵸 포유~ +3+

물론 매우 주관적인 기준이니 태클은 환영….(응?)
ㅋㅋ… 아무튼, 허접한 비교였지만 여러분의
군것질 라이프에 적잖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Peace!!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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