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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X존 사건 오늘 보니 해결 되었네요.

IP
2018.05.31. 23:13:01
조회 수
6850
17
댓글 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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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민탱이님께서 올리셨던 글


저도 정말 그거 보고 알게 되서 깜짝 놀랐거든요.


아무리 용산 업체들 나쁜짓 많이 한다고 해도


컴X존 워낙에 용산 1세대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업체고


저도 초창기부터 이용했던지라 


(물론 자주는 아니지만 좀 신뢰 생각해서 주문할 때는 구매했었습니다. 사후 처리도 잘 되고)


그런 일이 있을거라고는 사실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 보니까 이렇게 처리 되었다고 하네요.


아마 글은 곧 삭제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뽐뿌가 아직도 이정도로 영향력이 (?) 있는 곳인지는 몰랐네요;;;;


초창기에 가입하고 활동은 많이 했었지만


몇년째 저도 활동은 안하는 곳이라 들어가보질 않는데 ㅎㅎ






+추가
 
안녕하세요?
얼마전 컴X존 AS 거짓 대응에 관해서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정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어주실지 몰랐습니다...
소비자로써 답답한 마음과 어디에 이런걸 호소해야 할 지 몰라서 적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이후의 처리 과정등을 적어야할 것 같아서 적습니다.
 
-처리과정-
5월25일(금) 
-컴X존에 환불을 요청 -> 컴퓨터가 월요일에 컴X존으로 도착해야 환불처리가 시작됨 (우선 환불 처리하기로 결정 됨)
5월28일(월)
-컴X존 해당 담당 팀장인거 같은 분이 연락이 오고 발생한 문제에 관해서 정중히 사과함
-환불도 가능하고,  다시 AS 믿어준다면 제대로 해서 새제품으로 보내주겠다고 함 
(어찌됐든 재구매를 해야하는 입장이라 한번 더 믿기로 했습니다...)
-당일 퀵으로 4~5시간 정도 뒤에 물건 도착하고 기존 물건 회수해 감 
(기존 PC조립비+한달간 떨어진 부품 가격 제외해 줌)
5월29일(화)
-컴x존 측에서 컴퓨터 잘 되는지 수시로 친절히 응대해주고 확인해 줌
-커뮤니티의 글 내려달라고 요청함
 
이렇게 처리가 되었습니다.
문제가 발생하고 몸 고생, 마음 고생하고 기분도 좋지 않았지만 
컴X존 담당 팀장이란 분이 문제에 관해서 사과하고 이후 처리를 잘 해줘서 해결이 잘 됐습니다.
문제를 다시 문제로 키우니 일사천리처럼 순식간에 처리 되네요...
이 과정에서도 확실히 큰 업체긴하구나 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우선 글을 내려달라고 컴x존 측에서 요청했고 , 이 부분은 소비자로써 알 권리라고 생각하지만
내려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냥 확 지워버리기보단 이전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한번 더 처리과정+게시글 삭제에 관해서 미리 글을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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