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취재차 이탈리아 베니스 드론 영상을 촬영하고 돌아왔습니다

체코 프라하에서 비좁은 기차를 타고 베네치아로 이동하기도 하구! 마트 점원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듣기도 하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래도 그곳에서의

드론 영상으로 모든걸 잊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다에 떠 있는듯한 건물에 다리는

골목마다 있기에 뭔가 비현실적인 만화속 장면이 연상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마카오를 먼저 간 후 이탈리아를 가서 그런지 (마카오에도 축소판 베네치아가 있습니다)

뭔가 현실이 아닌 셋트장?같은 착각이 있었습니다~그냥 이건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

그리고 제가 갔을당시 관광객들로 하여금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망가저 간다는

마을 사람들의 시위를 보면서 우린 여행으로 한두번 가는거지만 이곳 사람들은

매번관광객들때문에 힘든 부분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베네치아에선 호텔에서도 관광세? 를 내는것도 좀 독특 했습니다)

이탈리아 북부때 드론 허가받은걸 갱신해서 안전하게 비행했으며 혹시모를 비상착륙에 대비해서

강으로 이동하면서 사전 모의 비행도 마친후 촬영했습니다~

전 사실 직업상 여러 나라를 가보지만 베네치아는 다른 그 어떤 도시보다 아름다웠다고 생각하고

분명 배를 타고다니는데 육로의 발달도 잘 되어있고, 음식조달 시설 뭐 하나 부족함이 없이

여행하기 편안하고 돈만 있으면 뭐 이것저것 사먹기 좋았습니다(다만 물가가 다른 이탈리아 지역보다는

좀 비싼 편입니다 마트가 하나 있긴 하지만 음료나 맥주 이런품목들은 저렴하나 식사를 할수 있는품목

샌드위치나 치킨 등의 밥될 만한 요리는 비싸서 오히려 마트보다 식당에서 한끼 식사하는게 더 나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호텔은 기차역 부근에서 머물렀는데 가격대비 룸 컨디션 매우 좋았습니다

기차역에서 캐리어 끌고 배타고 나가서 묵었으면 정말 개고생 할뻔 했습니다^^

배는 하루 무제한 이용가능한 품목으로 이곳저곳 가고싶은곳 다 갔습니다

배에 버스처럼 번호가 1번 2번 4-1 이런식으로 쓰여 있어서

탑승하기도 쉽고 대기시간도 적고 여행하기 참 좋았습니다

전 혼자가서 좀 외로웠는데 와이프나 가족들과 함께 가면 비용은 많이 들겠지만

그래도 부모님께 최고의 효도여행이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부모님을 뫼시고 다녀오고 싶은 여행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