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꽃 수꽃과 호박잎
호박꽃 수꽃과 호박잎 - 2019년 6월말 부산 천마산 등산로 (남부민동)
호박꽃 수꽃과 수꽃 꽃망울과 호박잎
호박꽃 수꽃과 호박잎 - 2019년 6월말 부산 남부민동
잎이 커서 억새진 이런 호박잎들은 못먹을 것 같네요.
호박꽃 수꽃과 수꽃 꽃망울과 호박잎 - 2019년 6월말 부산 낙동강변 감전야생화단지
수꽃은 수술이 한개?이고, 꽃받침 아래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꽃받침 아래 작은 호박이 달린 것이 암꽃이고요.
아마 암꽃도 수분이 돼야 열매가 달려있고 커집니다.
이건 아마도 수박이나 오이나 참외나 다른 과일이나 야채들도 비슷할 듯 싶네요.
호박꽃 암꽃과 수꽃 꽃망울과 호박잎 - 2019년 6월말 부산 낙동강변 감전야생화단지
장미군 박목 박과 호박속 호박종의 쌍떡잎 속씨식물이고 한해살이 덩굴채소
꽃말 : 해독, 광대함
암꽃의 암술머리는 여러갈래로 돼있습니다.
오른쪽 꽃도 아래쪽에 잘은 열매가 보이는 것 같은데,
왼쪽 꽃도 열매를 확인하고 찍었습니다.
사이사이 수꽃 꽃망울들도 보이네요.
이곳 야생화단지의 호박이며 수박덩굴도 아직 어린 것들이라
잎이 큰 경우들과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호박꽃은 시기가 맞으면 꽃을 따서 꽃받침? 꽃잎 쪽을 떼고
수술 머리쪽에 있는 호박꿀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꽃 전체를 튀김이나 찜요리에 활용하기도 하고,
어린 잎이나 순을 데쳐 쌈이나 나물이나 된장국을 끓여먹기도 합니다.
마트에 보이는 호박들보면,
좀 무른 긴 쥬키니호박 > 맛도 별로던데 이건 아마 국거리용인 듯
애호박 > 육질이 단단한 편이라 채썰어 데쳐 물을 뺀 다음
초고추장 무침하면 새콤달콤한게 맛있습니다.
채썰어 삶아 나물로도 좋습니다.
풋호박 > 단단하거나 중간정도로 국거리용이나 삶아 나물하는 용도로 좋습니다.
만차랑 > 이것도 좀 무른 듯하고 풋호박보다 맛이나 여러모로 못한 듯
단호박, 껍질 검은 호박, 국수호박 등등
호박 품종 70여종
단호박들 이름에 보이는 많은 일본어
그래서인지 단호박이 원래는 왜호박으로 불렸었다고 하네요.
아마 단호박도 대부분 품종이 일본에서 들어왔을 겁니다.
오이꽃(외꽃) 암꽃과 오이잎 - 2019년 6월말 부산 초장동
장미군 박목 박과 오이속 오이종의 쌍떡잎 속씨식물이고 한해살이 덩굴채소
원산지 : 인도
다른 이름 : 노각(老- 늙은 오이), 황과(누를 황黃 오이 과瓜 고려사), 호과(오랑캐 호胡 오이 과瓜)
꽃말 : 강건, 변화, 존경, 애모
오이도 호박 비슷한데 암꽃은 줄기에서 꽃자루가 나오며 열매와 꽃받침과 암꽃이 핍니다.
밭 주인이 있어서 눈치껏 찍느라 자세히 못찍어서
위에 사진이 잘안보이는데, 암꽃 받침들 아래로 대부분 오이들이 달려있습니다.
수박꽃과 수박잎? - 2019년 6월말 부산 낙동강변 감전야생화단지
장미군 박목 박과 수박속 수박종의 쌍떡잎 속씨식물이고 한해살이 덩굴식물
(채소? 혹은 과채?)
다른 이름 : 수과(물 수水 오이 과瓜), 서과(서녘 서西 오이 과瓜)
꽃말 : 큰 마음
아직 어린 잎들이라 그런지 흔히 보던 수박잎과 조금 다르네요.
갈라진 모습은 오히려 하늘타리인 하늘수박 잎과 비슷 합니다.
노랑하늘타리의 잎은 깊게 갈라짐 없이 작은 오이잎과 비슷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