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무렵까지 기승을 부리던 작은 날벌레들의 기세가 사그라들고
이제는 조금 더 쾌적해진 산책길의 선택지가 많아진 덕에
나비들이 좋아하는 외진 길목들도 다시금 걸어볼 수 있게 되었죠.
하여, 또 한 번 스마트폰 카메라로 담아내 본 꽃들의 친구
앙증맞은 사이즈의 갈색 나비 한 마리를 올려봅니다.
~(^o^)~
작지만 당당한 느낌
살짝 터프함이 느껴지는 선명한 무늬
호랑이 색 빛깔로 나름의 절도 있는 날갯짓이 귀여웠어요.
~(^o^)~
아, 앞으로도 짬짬이 더 정리해보고
조금 더 화려한 색상의 친구들도 한 마리씩 올려볼게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