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서울 중심가의 단골 미용실 선생님 그만두신 뒤로는
저도 떠돌이 미용실 고객생활이 끝날 기미가 없네요
이사를 와서 몇군데 남성 전문 미용실을 가봤는데
첫번째 가게는 처음엔 제가 말을 많이 걸었는데
오늘 두번째 가니까 무뚝뚝하게 아는체도 안하고
손아귀 힘으로 머리를 꽉 눌러서
목아프게 하고 계속 머리를 손질 해주는겁니다.
뭐 기분 나쁜일이 있었는지?
역대 최악의 미용실이네요..
두번째로 갔었던곳도 아줌마가 현금!! 현금!! 우리가게는 싸다구!!! 현금!!
미용실력도 별로고 결제과정에서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게 하는곳이라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데
이제 남은 곳이라곤 동네아줌마들 바글거리는곳들과
대학생 바글 거리는 일반 미용실들
할배들 많은 이발소 뿐인데...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