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꽃색은 조금 더 진한 보라색인데,
폰카덕에; 사진에서 보라색이 많이 날아가네요;
쑥부쟁이(추정) 꽃 - 2019년 9월 중순 부산 승학산 등산로 (해발80)
국화군 국화목 국화과 국화아과 참취족 참취속 쑥부쟁이종의 쌍떡잎 속씨식물이고
여러해살이 풀 (키 50~100cm)
분포지 : 한국, 중국, 시베리아, 일본 등
다른 이름 : 쑥부장이, 부지깽이나물(=섬쑥부쟁이),
산백국(뫼山흰白국화菊), 야백국(들野-), 산마국(-말馬-),
소설화(작을小눈雪꽃花), 소식화(꺼질消밥食꽃花), 백화천리광(-일천千마을里빛光),
팔월백(여덟八달月흰白), 팔월상(-서리霜), 백마란(白馬난초蘭), 삼맥엽마란(석三맥脈잎葉-) 등
어린 순은 데쳐서 물에 담가뒀다가 나물로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기도 한다고
여름, 가을에 채취해 신선한 것을 쓰거나 햇볕에 말림
맛이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다고
풍과 담을 제거하고, 해열, 해독, 기침, (풍열)감기,
편도선염, 기관지염, 유선염, 종기, 코피,
뱀(독사)에 물리거나 벌에 쏘인 상처를 치료
기침, 천식, 거담, 항균, 항바이러스
산백국은 쑥부쟁이, 개쑥부쟁이, 눈개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섬쑥부쟁이의 지상부
꽃말 : 기다림, 그리움, 인내
연보라색의 꽃이 닮은 해국, 벌개미취(=고려쑥부쟁이), 쑥부쟁이 모두
국화과 참취족 참취속의 여러해살이 풀
쑥부쟁이도 감국(들국화), 산국(개국화), 구절초와 함께
들국화로 불리기도 한다네요.
연보라~보라색 꽃을 보고 처음에 벌개미취나 개미취 같은 것인지 알았는데,
쑥부쟁이도 매우 비슷해서 쑥부쟁이로 추정해봤습니다.
비슷한 연보라색 꽃이 피는 종류가
벌개미취나 좀개미취, 쑥부쟁이, 개쑥부쟁이, 눈개쑥부쟁이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11월초) 등산로에 작은 키의 비슷한 꽃들이 보이는데,
이게 양분이 부족한 벌개미취, 개미취, 쑥부쟁이, 개쑥부쟁이인지
아니면 원래 키가 작은 좀개미취?, 눈개쑥부쟁이 같은 것인지
전문가가 아니라 확신이 없네요.
(키가 작은 좀개미취, 눈개쑥부쟁이 같은 것들은
미니화분용 화초로 키워도 좋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쑥부쟁이의 로제트 잎은
개망초(국화과 참취족 개망초속)나 망초(국화과 참취족 망초속)의
로제트 잎과 매우 비슷한 것 같습니다.
봄이나 로제트 시기에는 구분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