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할일도 볼일도 많고 스케쥴 겹쳐서 힘들었던 데다가
며칠전 가까운 은행 지점 하나 사라졌고;
오늘은 로또 판매하던 동네 편의점 사라졌고;
그래서 옆동네 판매점을 다녀오는데,
펑~ 소리나서 사람들과 가스 터졌나하고 봤더니,
용달차? 1톤 트럭이 사이드 브레이크 고장인지 풀렸는지
경사로 아래로 굴러 꽁무니부터 돌진해 남의 가게 아작낸 소리;
많은 사람들이 계속 관심가지고 보면서
혹시 부상자의 도움이 필요하면 가려고 하는 듯
실제로 두명 정도는 달려 가더군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던 듯 싶었네요.
오늘 건너편으로 지나갔더라면 차에 깔렸을 수도 있겠더군요;
아찔했는데 별일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사고라면 사고지만 다친 사람 없어 다행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