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향(서향) 꽃눈 - 2019년 12월초 부산
장미군 아욱목 팥꽃나무과 팥꽃나무속 서향종의 쌍떡잎 속씨식물
상록(늘푸른) 관목(떨기나무, 작은 키 나무)
원산지 : 중국
분포지 : 중국, 한국, 일본 등
다른 이름 : 서향나무(상서로울,길조瑞향기香), 서향(본초강목), 수향(잠잘睡-),
천리향(중약대사전), 서란, 설화피, 산면피, 백서향(흰꽃, 희귀식물) 등
꽃, 잎, 뿌리, 껍질 등을 약재로 사용할 수 있고,
혈액의 항응고성(과용시 출혈, 혈변)과 독성이 조금 있는 듯,
인후(목구멍) 관련질환, 종기의 통증, 치통, 풍습통, 류머티즘, 통풍, 종기, 피부병에 사용
꽃말 : 꿈속의 사랑, 생각지 못했던 사랑, 갑자기 생겨난 행운, 명예, 편애
3~4월 꽃피는 천리향(서향)도 꽃눈을 이미 가지고 있었네요.
부산은 빠르면 초봄부터 꽃눈과 꽃대?가 더 자라나와서
3월 중순?부터 꽃피는 것 같습니다.
백리향은 한국특산종으로 6~7월 고산지대나 울릉도(섬백리향)나 바닷가에 꽃피고,
꽃색이 연분홍이나 연자주색
천리향(서향, 백서향)은 3~4월 꽃피고 남부지방 식물이라는 듯
꽃색이 분홍이나 흰색
만리향(돈나무)은 섬엄나무, 해동화로도 불리고, 5~6월 꽃피고,
흰꽃이 점차 노랗게 변한다고
(금전수나 돈나무로 불리는 나무와는 다른 나무)
9~10월 꽃피는
중국 원산인 금목서(노란꽃), 은목서(흰꽃)를
경상도 지역에서 만리향이라 부르고 있다는데,
추위에 약해 중부지방에선 보기 어렵다네요.
그래서인지 중부지방과 전라도에서는
돈나무를 만리향이라 부른다는 것 같습니다.
서향 천리향이나 금목서는 부산은 흔한 편이라
주변까지 가득 퍼지는 좋은 꽃향기를 봄이나 가을에 맡을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