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선수가 2위로 출발해서 2,3라운드 단독 선두이기는 했지만
지난 대회에서도 계속 마지막 날 뒷심 부족을 보이며 우승을 놓쳤던 터라 살짝 불안해 보였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마지막날 타수를 잃었지만 추격하던 선두권의 선수들도 모두 타수를 잃으면서
오히려 타수를 덜 잃은 박인비 선수가 3타차의 넉넉한 우승을 차지!!
지난주에 이어 울선수가 우승을 하면서 태극낭자 시즌 2승이군요
박인비 선수 개인으로는 통산20승째의 대기록!!
올림픽 출전을 위해 랭킹을 끌어올려야 해서 다른 시즌과는 달리 시즌 첫 경기부터 꾸준히 출전을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1승을 따냈으니 올림픽 2연패 도전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일런지^^
무튼 lpga에서는 즐거운 소식이 잦아져 좋군요
반면 한일전이 치뤄진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는 일본에 0-3 완패 ㅉ
언제부터인가 많은 구기종목들에서 일본이 우리나라를 훌쩍 넘어서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