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대형 산불로 인해 지난해 시작된 기록적 산불로 호주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 남한 면적
보다 넓은 1,200만 헥타르가 불에 탔고 불을 끄던 의용소방대원 등 최소 33명이 목숨을 잃었습
니다.
호주 대표 종인 코알라와 캥거루와 같은 야생 동물들도 10억 마리 이상이 불에 타 소실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는군요.
전 세계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도 좀처럼 잡히지 않던 불길은 지난 13일 드디어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달 초부터 호주 동부지역에 쏟아진 폭우가 산불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 피해도 속출했지만 다행히 산불은 모두 꺼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산불이 지구 전체에 미친 여파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산불로 뿜어져 나온 4억 톤이 넘는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를 더욱 가속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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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1015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