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근진이라면 분위기상 이해라도 하지만 살다살다 구매가이드 글에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이는 건 처음 보는데 황당해서 써 봅니다.
어떤 물품의 계급을 매겨놓은 글인데, 개인적으론 그 물품에서의 계급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글에 달린 추천인들이 거의 다 어제오늘 막 가입한 레벨1짜리들이고 댓글란에도 레벨1짜리 신규닉들의 칭찬이 막 달린 게 이상하다는 내용의 댓글을 썼더니 누군가가 계속 허위신고를 넣어 삭제하네요. 게다가 누가 저한테 조롱까지 해놨네요.
다나와 댓글 관리자 분은 보통 주말은 관리를 건너뛰는 것 같은데, 마침 오늘은 관리를 하시는지 그들이 허위신고로 날린 제 댓글을 다시 복구시켜 놨더군요. 그런데 운영자가 복구시켰음에도 또다시 추가 허위신고로 날려버리네요. 저 말고도 다른 한 분도 약간 네거티브 어조의 댓글을 쓰니 바로 허위신고로 날렸다가 다시 복구된 모양입니다.
레벨 1짜리 닉을 다수 동원해서 찬양댓글 및 추천을 찍어 이득을 취하려는 쪽이 있는 모양입니다. 보통 소비자 사용기 게시판에서 인지도가 좀 딸리는 중소기업 제품 관련글에 레벨 1짜리 동원 추천주작 시도들이 보이는데, 이젠 구매가이드에서까지 저런일이 벌어지네요. 물론 허위신고질은 저 구매가이드 글이 처음입니다.